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4번째로 파나메라가 많이 팔리는 시장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가 국내에 들어올 계획입니다. 터보 E-하이브리드의 경우 새롭게 개발된 190마력의 전기 모터와 4리터 V8 엔진이 결합해 680마력의 높은 출력을 뿜어내는 게 특징이죠. 파나메라 4는 1억6650만원, 터보 E-하이브리드는 2억9900만원.
FOR 뒷자리 포기 못하는 스피드레이서
롤스로이스도 전기차를 내놓는 마당에 캐딜락은 전기차 소식이 없었죠. 사실 북미 시장에선 진즉 리릭이 출시됐었는데요. 국내에도 드디어 들어온다고 해요. 브랜드 특유의 중후한 멋을 살리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한 유선형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340마력의 싱글 모터와 500마력의 듀얼 모터 중 어떤 모델이 들어올 진 조금 더 지켜봐야겠네요. 예상 가격은 8000만 원대.
FOR 테슬라는 이제 좀 지겹지 않나?
BMW는 SUV라는 말 대신 SAC라고 X2를 소개하는데요. SAC는 ‘Sports Activity Coupe’의 약자입니다. 언뜻 보면 SUV처럼 생겼지만 운동성능이나 디테일 면에서 결이 다르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죠. 이전 모델보다 길이, 높이, 너비가 각각 194mm, 64mm, 21mm 늘었고요. 가솔린과 디젤 그리고 EV까지 파워트레인이 다양한데 어떤 버전이 국내 출시될지 궁금하네요. 예상 가격은 6000만 원대.
FOR SUV여도 매콤한 주행성능은 포기 못하지
“C-클래스랑 E-클래스는 알겠는데, CLE는 뭐야?”라고 묻는다면 “둘의 중간이요”라는 대답이 적절합니다. C-클래스 카브리올레와 E-클래스 카브리올레를 단종시키는 대신 CLE라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그 자리를 대체했으니까요. 4기통과 6기통 모델 중 어느 쪽이 국내에 들어올 진 미정이랍니다. 예상 가격은 8000만원~1억 원대.
FOR 저랑 벚꽃놀이 갈래요?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맏형이자 자사 최신 기술이 먼저 적용되는 모델입니다. 3만8000개의 LED가 탑재된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그 예죠.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외양은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가장 많이 달라졌는데요. 전 모델과 달리 가로로 길게 이어진 라이트를 적용했습니다. 국내엔 4월 중 디젤 모델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가격은 9000만 원대.
FOR 외양보다 내실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당신
EV6와 EV9에 이어 EV3가 6월 중 생산됩니다. 크기는 준중형 SUV인 셀토스 정도라고 하니 컴팩트한 크기의 전기차를 구매하고 싶었던 사람에게 잘 어울리네요.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반 모델도 주행가능거리가 400km는 거뜬할 것이라는 게 ‘학계의 정설’이죠. 다양한 각도로 회전하는 접이식 테이블이 양산 모델에도 적용됐으면 좋겠네요. 예상 가격은 3000만 원대.
FOR 이젠 첫차도 전기차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