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카페가 국어사전에 등재되었다. 말 그대로 집을 카페처럼 꾸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를 의미한다. 홈 카페족, 홈 루덴스족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요즘 같이 밖에 나가 커피 한 잔 마시기 무서운 시기에 선두주자가 되고 있다. “이불 밖은 위험해!”가 현실화된 것. 카페에 가야만 마실 수 있던 독특하고 맛있는 음료, 디저트를 직접 집에서 만드는 인스타그래머를 모았다.
@Y.NA__ 홈 카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Y.NA__’. 국적을 불문하고 수많은 팔로워가 그녀의 레시피를 보고 영감을 얻는다. 업로드된 영상마다 흔하지 않은 레시피로 눈이 번쩍 떠지게 만든다. 책 〈나만의 시크릿 홈카페〉를 출간했으며, 인스타그램 외에도 틱톡,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틱톡 바로가기 유튜브 바로가기 @RYEON_CAFE 영상마다 어울리는 음악을 넣어 보는 재미, 듣는 재미를 두루 갖춘 계정. 대부분 아이스 음료가 많아 각기 다른 유리 컵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간간이 영상에 나온 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공구(공동구매)를 진행하기도 한다.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YUL_BREAD 주로 홈 베이킹 영상이 많다. 흑임자를 넣은 휘낭시에, 얼그레이 누가 크래커, 군고구마 치즈 케이크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플레이팅 하는 영상이 대부분인 홈 카페 계정과 달리 레시피를 빠르게 편집해 만드는 과정을 공개한다.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VERANDA_HOMECAFE 볕 잘 드는 베란다에서 영상을 찍어 올리는 계정. 딸기 판타코나, 라즈베리 에이드, 패션후르츠와 히비스커스 에이드 등 알록달록한 색감이 보기 좋다. 베란다 홈 카페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인테리어다. 영상 속 유리잔 뒤에 보이는 덕지덕지 붙은 엽서들과 사진에도 시선이 빼앗긴다.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MUMBLE.J 동그란 얼음 위에 쏟아지는 민트 초코 라테와 에스프레소. 그 위에 올라간 초코 볼까지. 보는 입장에서 보고만 있기 힘들 정도다. 심지어 곽 우유가 등장해도 ‘귀염 뽀짝’한 아이템투성이다. 음료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레몬 케이크, 휘낭시에, 쿠키 등을 만든다.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유튜브 바로가기 @AMY_HS ‘여기 집 맞나요?’ 싶을 정도로 집 같은 카페, 아니 카페 같은 집. 부부가 여유를 느끼며 홈 카페 생활을 하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온다. 책 〈오늘은 집에서 카페처럼〉을 냈고, 유튜브도 운영한다. 온라인 클래스도 진행하니 레시피가 궁금하다면 참여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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