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가 그린 의자 1편 오키 사토 | 에스콰이어코리아

CULTURE

디자이너가 그린 의자 1편 오키 사토

넨도를 이크는 오키 사토아의 일문일답.

ESQUIRE BY ESQUIRE 2019.03.13

Melt by Nendo for Wonder Glass

일본어로 점토라는 뜻의 넨도는 일본 디자이너 오키 사토가 이끄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무엇으로든 변하는 점토처럼 가구, 인테리어, 건축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간결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오키 사토는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근 10년 동안 가장 바쁜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인터뷰 역시 부재중인 오키 사토 대신 넨도 직원 메구미 리노가 했다. “제대로 답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그는 정말 바쁜 디자이너였다.

ⓒ AKIHIRO YOSHIDA

Q. 어디에서 얻은 영감인가

의자에 기대 녹아내린 듯한 사람.

Q. 애용하는 스케치 도구

무인양품 메모 패드와 펜. 특히 무인양품 메모 패드는 언제나 수백 개씩 쌓여 있다.

Q. 자주 쓰는 단어

“!” moment.

Q.오키 사토에 대해 사사로이 알려진 사실

매일 다섯 잔의 커피를 마신다. 스케치를 그릴 때나 아이디어를 떠올릴 때 소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애용한다. 매일 점심, 같은 식당의 같은 자리에 앉아 같은 소바를 먹는다. 그는 “이 작은 의식이 뇌에 휴식을 준다”고 말한다. 어느 식당인지는 비공개다. 마찬가지로 최대한 단순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늘 비슷한 옷을 입는다. 대부분 흰색 셔츠에 검은색 재킷, 검은색 바지 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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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김 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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