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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역 1번 출구에서 5분 거리 길목에 새로 생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꼭 먹어봐야 할 메뉴는 바로 감자 뇨끼. 겨울 동안 단호박 크림소스에 선보이던 감자 뇨끼가 바질 크림으로 바뀌었다. 바질 향이 물씬 나는 크림소스에 부드러운 식감이 자랑인 감자 뇨끼는 한 번으론 부족하다. 한 번 먹어보고 신기해 두 번, 세 번 끝도 없이 들어간다. 벚꽃 시즌엔 반드시 가봐야 한다. 로라 안에서 테이블에 앉아 블라인드 창 너머로 바라보는 불광천 풍경도 이국적이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증가로32길 23-8
연락처 02-6083-0812
영업시간 월~일요일 12:00~21:00 화, 수요일 휴무
가격 바질 크림 소스와 감자 뇨끼 18,000원 볼로네제 라구 라자냐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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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이미 불광천 맛집 하면 빼놓을 수 없게 됐다. 플롭 피자는 인생 피자라는 극찬이 자자하다. 특히 체력적으로 지치고 피곤할 때 한입 베어 물면 호랑이 기운 남부럽지 않다. 토핑이 아낌없이 들어갔기 때문인데, 한 가지 맛으로 먹어도 좋지만 하프 앤 하프, 쿼터 등 원하는 피자를 선택해도 좋다.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불광천 벚꽃 나무 바로 앞이라는 것. 날이 좋으면 포장해서 야외에서 먹는 것도 추천한다.
주소 서울 은평구 불광천길 338
연락처 02-303-1195
영업시간 평일 18:00~01:00 주말 16:00~01:00
가격 하프 앤 하프 스몰 17,000원 라지 21,000원 쿼터 라지 23,000원 페퍼로니 피자 스몰 13,000원 라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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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에 꿀밤이 있다면 응암동 클라쓰엔 깡밤이다. 불광천 거리 한가운데 있는 와산교 근처에 있는 삼겹살 맛집 깡통그릴이다. 국내산 최상급 고기와 특제 소스로 미친 듯이 입소문을 타는 중. 3년간 간수를 뺀 천일염, 특제 갈치속젓, 올리브유를 흠뻑 적신 마늘, 깻잎장아찌 등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다. 깡통그릴에 또 한 가지 장점이라면 바로 폭탄주! 남자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주는 폭탄주를 구경하다 보면 여자 사장님이 술 찌개를 내온다. 응암동 클라쓰라 불리는 이유가 다 있다.
주소 서울 은평구 응암로9길 19-1
연락처 02-303-9674
영업시간 매일 17:00~01:00
가격 깡통 오겹살(200g) 13,000원 깡통 목살(200g) 13,000원 수제 껍데기(200g)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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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카페가 들어서기 전엔 어떤 모습이었는지 기억조차 안 난다. 그 정도로 알키미스타는 불광천 힙쟁이들이 조용하게 모여드는 아지트가 되었다. 큼지막한 전면 유리창과 벽돌로 심플한 인테리어를 끝내고, 매장 내부는 책으로 채웠다. 나른한 오후에 가든 어둠이 내려앉은 한밤중에 가든 조용히 앉아 커피 마시며 책 읽기 딱 좋다. 두런두런 이야기가 들려오는 때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책 모임을 갖는 시간뿐이다.
주소 서울 은평구 응암로9길 24
연락처 02-6104-5803
영업시간 매일 11:00~01:00
가격 아메리카노 4,300원 바닐라 라테 4,900원 뱅쇼 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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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집에 초대되는 기분이 드는 카페 다르크. 벚꽃 핀 불광천과 제법 잘 어울리는 하얀색 주택 개조 카페다. 다르크에 가면 먼저 에이드를 맛보길. 어디서 먹어본 적도 없는 새큼한 에이드가 시그니처 메뉴다. 다르크의 특징은 고양이가 많다는 것. 길냥이 같은데 다르크의 터줏대감처럼 카페를 드나드는 단골이다. 날이 풀려 벚꽃이 필 때쯤이면 어김없이 불광천 불빛 분수가 시작된다. 카페 다르크 바로 앞에서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 은평구 불광천길 450
연락처 011-2428-9068
영업시간 매일 11:30~24:00
가격 아메리카노 4,500원 생레몬에이드 7,000원 티 라테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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