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가 만든 루이 비통의 첫 가방. 쾌활한 옐로 컬러 스피디 반둘리에 백이라면 봄을 시작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옐로 스피디 P9 반둘리에 40 모노그램 백 가격 미정 루이 비통.
차가운 스틸 보다는 따뜻한 골드 워치에 눈이 간다. 잘 다린 흰 셔츠를 몇 번 걷어 올려 자연스럽고 편한 태도로 찬다.
옐로 골드 탱크 프랑세즈 워치 가격 미정 까르띠에.
그런지한 발렌시아가 스니커즈가 있다면 대단한 결심 없이도 무던하게 새 계절을 시작하기 좋겠다.
3XL 스니커즈 가격 미정 발렌시아가.
사서코어 ‘Librariancore’로 떠오른 안경은 S/S 시즌 꼭 챙겨야할 아이템이다. 클래식한 핸드메이드 안경이든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 안경이든, 어떤 것이어도 상관없다.
메탈 안경 가격 미정 발렌시아가. 브라운 제피린 안경 127만3000원 자크마리마지 by 블링크 아이웨어. 로고 장식 톨토이즈쉘 안경 가격 미정 미우미우 by 에실로룩소티카.
한 해의 행운을 모두 담아 새 지갑을 마련한다. 밝고 긍정적인 버버리 나이트 블루 컬러라면 뭐든 가능할 것 같은 기분이다.
데님 프린트 누벅 레더 팬츠 가격 미정 보테가 베네타. 블루 컬러 레더 지갑 67만원 버버리.
장갑을 벗어 두고 나니 어쩐지 손이 허전하던 찰나. 볼드한 링 한두 개가 빈자리를 꽉 채워준다.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옐로 골드 시그넷 링, 로고를 새긴 옐로 골드 시그넷 링 모두 가격 미정 프라다 파인주얼리.
봄의 한낮에 맞서 새 선글라스를 준비한다. 디올이 만든 네온컬러 미러 선글라스라면 여름까지도 거뜬하다.
네온 그린 DIOR3D S1I 선글라스 가격 미정 디올 맨.
깊고 진득한 향보단 한결 가벼운 향이 생각난다. 우디한 종이향, 달콤한 감초, 서서히 퍼지는 베르가모트와 파촐리의 싱그러움이 계절과 닮았다.
파피에 카르본 오드 퍼퓸 100mL/39만원 오르메.
가뿐한 티셔츠 한 장이 필요한 때. 재킷 사이로 언뜻 보이는 티셔츠의 그래픽이나 로고를 까다롭게 골라본다.
로고 프린팅 벨티드 티셔츠 가격 미정 꾸레쥬.
겨울 못지않게 건조한 봄 날씨에 피부도 대비해야 한다. 주름에 취약한 눈가는 비타민 아이 세럼으로 매일 관리할 것.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한 이그절티드 아이 세럼 15mL/12만5000원 이솝.
공간이 바뀌면 기분도 바뀌기 마련. 작품 같은 거울 하나가 환기시키는 힘이 분명 있다.
프레임 프린팅 그린 컬러 거울 16만원 세이 투셰.
경쾌한 스트라이프 트러커 재킷으로 가벼워진 계절의 무게를 느껴본다.
스트라이프 데님 재킷 가격 미정 셀린느 옴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