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한 그래피티 패턴의 버킷 햇은 가격 미정, Dior Men.
부서지는 파도와 거대한 야자수,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해변에서의 여름휴가. 하지만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바캉스는 잠시 접어둬야 할 때. 올해 낭만적인 휴가 계획을 세울 순 없더라도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서머 룩은 즐길 수 있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입었던 현란한 프린트의 알로하 셔츠는 물론 드라마틱하게 휘날리는 정글 드레스, 3D 플라워 장식의 네크리스 등 여름 분위기가 한가득 느껴지는 패션이 돌아왔으니! 하와이에서의 로맨틱한 휴가 대신 나 홀로 ‘집콕’에서 즐기는 트로피컬 무드로 대신하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