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빈 접시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요란한 빈 접시

빈 접시가 요란하다. 식탁 위에서 그 자체로 눈요기 되는 작품 같은 접시들

ELLE BY ELLE 2017.09.25

베를린에 공방을 둔 세라믹 디자인 브랜드 쿤 케라믹은 수작업으로 만든 자연스럽고 투박한 식기들을 선보인다. 접시를 종이 삼아 그린 듯한 물고기 일러스트레이션이 시선을 붙드는 제품은 5만1천원, Kuhn Keramik by Pishon.

 

 

한국도자기가 뉴욕 현지 디자이너들과 기획, 구성하여 탄생한 트위그 뉴욕. 유명 세라믹 아티스트 몰리 해치가 유럽의 오래된 찻잔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잉크 드로잉을 담았다. 2만9천원대, Twig New York by Awesome House.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지닌 물망초를 모티프로 그린 일러스트레이션. 식탁 위를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2만9천원대, Twig New York by Awesome House.

 

 

미드 <섹스 앤 더 시티>의 인테리어 디렉터로 유명한 조나단 애들러가 자신의 브랜드를 통해 선보인 ‘새’ 시리즈. 감각적인 일러스트에 24K 골드 라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4개 한 세트 13만5천원, Jonathan Adler by My Boon.

 

 

한 폭의 그림 같은 접시! 자연주의자이자 화가인 로버트 달레(Robert Dallet)의 작품을 옮긴 ‘카르네 데카터’ 컬렉션. 섬세하게 묘사된 갖가지 동물들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가격 미정, Hermes.

 

 

카르네 데카터 컬렉션의 또 다른 제품. 마치 화가가 즉흥적으로 그린 듯한 고양이 드로잉에서 생동감이 느껴진다. 가격 미정, Hermes.

 

 

이탈리아 리빙 브랜드 셀레티와 토일렛 페이퍼가 협업해 만든 테이블웨어. 감각적인 비주얼로 전 세계 편집 숍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과와 배가 하나로 물린 의미심장한 디자인의 접시는 3만9천원, Seletti x Toilet Paper by Awesome House

Keyword

Credit

    사진 김재민
    컨트리뷰팅에디터 임세은
    디자인 박라영
팝업 닫기

로그인

가입한 '개인 이메일 아이디' 혹은 가입 시 사용한
'카카오톡,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이메일'로 로그인하기

OR

SNS 계정으로 허스트중앙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아니신가요? SIGN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