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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의 짙은 향처럼 매혹적인 아시아
인도 무용의 손동작인 ‘무드라’가 그려진 중국 자기는 50유로, Studio Makkink & Bey by Imperfect Design. 커리 색을 닮은 핸드메이드 접시는 Rina Menardi. 투명한 유리를 직물처럼 짠 듯 독특한 패턴의 유리컵 ‘Tela’는 Hay. 디자이너 로사나 올란디(R. Orlandi)와 디자인 그룹 사일로 스튜디오(Silo Studio)가 디자인한 금빛 숟가락은 ‘Due Ice Oro’ 시리즈 중 하나로 419유로, Mepra. 볼 안에 금색으로 ‘I’라 적혀 있는 식기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시모나 카르디네티(S. Cardinetti)가 디자인한 것. 15유로, Pau Design. 그 외에 푸른빛이 도는 작은 볼들은 13유로, Potomak.
태평양과 카리브 해 사이, 중앙아메리카의 생기
빛에 따라 변하는 바다의 색채를 닮은 리넨과 패브릭 혼방 식탁보 ‘Margaritas’는 Dedar. 귀에 대면 바다 소리가 들릴 듯한 소라 모양의 그릇과 산호초를 닮은 티스푼 ‘Maritime’ 시리즈는 Ted Muehling. 투명하고도 푸른 컵 ‘Host’는 30유로, Lsa. 레몬 한 조각을 띄워놓은 마르가리타 전용 잔은 오스트리아 디자이너 미셔 트랙슬러(Mischer’ Traxler)가 디자인한 것. 45유로, Funky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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