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DECOR

좁아도 좋아

집 안에 홈 오피스 공간을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기존의 공간에 아이템 하나만 추가해도 홈 오피스는 완성할 수 있으니까. 침실, 서재, 부엌 등 집 안 어디에라도 만들 수 있는 5가지 홈 오피스를 제안한다.::오피스,홈 오피스,책상,사무공간,공간,조명,테이블,체어,수납,조명,더 패브,이노메싸,짐블랑,루밍,인엔,에잇컬러스,에이치픽스,라콜렉트,디에디트,데코,인테리어,엘르 데코,엘르,엘르걸,elle.co.kr::

프로필 by ELLE 2014.09.23

Bedside office
침대 주변에는 헤드보드나 낮은 수납장을 놓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렇게 작은 책상이나 테이블을 놓는 것만으로도 낮에는 업무를, 밤에는 잠들기 전에 독서를 즐기며 다용도로 쓸 수 있는 홈 오피스가 완성된다. 책상 위를 모던한 찻잔과 화병, 새 오브제 같은 절제된 디자인의 아이템으로 마무리하면 오리엔탈 스타일로 꾸며진 침실과도 무난하게 어우러진다.

 

1 화이트 포슬린 소재의 새 오브제는 개당 1만3천원, 더 패브.
2 동양적인 꽃과 새 패턴의 실크 벽지는 가격 미정, Did.
3
모던한 복주머니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세라믹 화병은 가격 미정, 더 패브.
4 블랙 컬러의 나무 의자는 68만원, 무토 by 이노메싸.

 

 

 

 

 

Use a Shelf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홈 오피스를 꾸미고 싶다면 책상 위에 선반을 달아보자. 장식적인 효과와 수납 공간이 더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책상 위도 더욱 넓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단순한 철제 책상도 사랑스럽게 변신시키는 오렌지나 핑크 컬러 의자를 더하면 아늑한 작업실 같은 홈 오피스가 된다.

 

1 바퀴가 달려 있고 각도 조절도 간편한 플로어 스탠드는 1백38만원, 체 앤 체 액세서리 by 짐블랑.
2 라이트 핑크 컬러의 패브릭 체어는 아르네 야콥센 디자인의 ‘텅 체어(Tongue Chair)’로 가격 미정, 이노메싸.
3 블랙 컬러와 나무의 조화가 돋보이는 책상은 5백31만원, 구비 by 이노메싸.
4 연한 회색의 와이어 바스켓은 14만3천원, 펌 리빙 by 짐블랑.

 

 

 

 

 

 

With a Sofa
소파에 꼭 들어맞는 디자인의 사이드 테이블을 놓는 것만으로 충분한 홈 오피스. 수납까지 가능한 나무 소재의 사이드 테이블 위에 커피 한 잔을 놓고 소파에 앉아 노트북을 펼치면 아늑한 업무 공간이 완성된다. 기하학적인 패턴의 카펫과 은은한 조도를 위한 조명도 스타일을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1 각도 조절이 가능한 블랙 알루미늄 소재 ‘톨로메오’ 테이블 램프는 49만원, 아르떼미데 by 루밍.
2 아르데코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에일린 그레이의 울 소재 러그는 가격 미정, 클라시콘 by 인엔.
3 깃털로 채워져 있어 이름 그대로 푹신하고 편안한 ‘레스트’ 소파는 5백70만원, 무토 by 이노메싸.
4
레드 상판이 포인트인 사이드 테이블은 가격 미정, 무어만 by 인엔.

 

 

 

 

 

 

In the Kitchen
기존의 부엌에 컬러풀한 철제 서랍장과 선반, 나무 합판으로 만든 홈 오피스는 몇 가지 아이템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전혀 다른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민트, 코럴 같은 빈티지한 컬러를 적절히 사용하면 빈티지 스타일의 홈 오피스를 만들 수 있다.

 

1 나무 소재의 컬러풀한 후크는 개당 3만9천원, 초콜릿 크리에이티브 by 에잇컬러스.
2
코럴 컬러의 매트한 세라믹 소재 펜던트는 26만9천원, 에이치픽스.
3 로낭 앤 에르완 부흘렉이 디자인한 심플한 우드 데스크는 90만원, 체어는 36만원, 해이 by 이노메싸.
4 네이비 컬러의 10단 철제 수납장은 28만9천원, 비슬리 by 라콜렉트.

 

 

 

 

 

 

Moving Work
커다란 책상 대신 미니 테이블이나 2인용 식탁, 접고 펼 수 있는 폴딩 데스크로 홈 오피스를 구성하면 언제든 원하는 대로 자리를 옮길 수 있다. 업무를 위한 수납장 역시 바퀴가 달린 제품을 선택하면 이동이 간편하니, 거실 한복판에도 작업실을 차렸다가 치우는 것이 가능하다.

 

1 조지 넬슨이 디자인한 ‘스웨그 데스크’는 50년 전의 디자인이란 사실이 무색할 만큼 현대적이다. 3백66만원, 허먼 밀러 by 인노바드.
2 황동 소재의 데스크 램프는 가격 미정, 구비 by 디에디트.
3 색색의 책이 겹쳐 있는 듯한 디자인의 나무 소재 수납장은 가격 미정, 인엔.
4 플라스틱이지만 견고하게 제작된 예술적인 수납장은 180° 회전이 가능하다. 1백35만원, 비 라인 by 루밍.

 

 

 

Credit

  • stylist 정지혜(뷰로 드 끌로디아) contributing editor 정윤주 PHOTO 더 패브(571-8060)
  • 디에디트(549-3773)
  • 라콜렉트(548-3438)
  • 루밍(6408-6700)
  • 에이치픽스(070-4656-0175)
  • 에잇컬러스(070-8654-3637)
  • 이노메싸(3463-7752)
  • 인노바드(515-3660)
  • 인엔(3446-5103)
  • 짐블랑(070-7803-3798)
  • Did(www.didwallpaper.com) DESIGN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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