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착장 샷을 본 구독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는 ‘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EVO’는 아웃솔에 에어를 적용해 오래 걸어도 발이 편한 것이 특징이에요. 무엇보다 군더더기 없는 올 블랙 컬러로 어느 룩이든 쉽게 매치할 수 있어 즐겨 찾는 아이템입니다.
‘아식스 X 키코 코스타디노브 제시릿 2’는 귀여운 도트 패턴과 블랙 바탕에 매칭된 통통 튀는 색감이 돋보이는 운동화입니다. 슈즈 자체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심플한 룩과 잘 어울리는데요, 김희원은 핑크 팬츠나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해 센스 있는 깔맞춤 패션을 연출하곤 해요.
클래식한 스니커즈를 갖고 싶지만 남들과 똑같은 건 싫다면 ‘아디다스 X 라프시몬스 스탠스미스’를 추천합니다.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실버 컬러이기 때문에 꾸민 듯 안 꾸민 듯 시선을 끄는 것이 마음에 들어요. 주로 올 화이트 룩 또는 무채색의 의상과 함께 매치하고 있어요.
동글동글한 셰이프에 반해 구입하게 된 ‘반스 X 임란 포테이토 뉴 스쿨 VR3 LX’는 반스의 시그니처 스니커즈인 올드 스쿨을 과장되게 변형한 통통한 실루엣이 매력적이예요.
‘골든구스 스카이스타 하이탑 스니커즈’는 80년대 농구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스니커즈로 골든구스만의 빈티지한 무드가 돋보이는 운동화예요. 낡고 헤진 듯한 디테일이기 두드러지기 때문에 의상 선택이 매우 중요한데요, 신발이 갖고 있는 분위기와는 반대로 단정한 포멀 룩에 믹스 매치하면 더욱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완성됩니다.
최근에 구매한 ‘아디다스 삼바 풋살화’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커다란 베라를 포인트로 하고 있어 역동적인 느낌이 강해요. 이 스니커즈를 착용할 때는 베라 부분의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일 수 있도록 쇼츠와 미니스커트 등 짧은 하의와 함께 연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