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ANDER WANG
발렌시아가를 떠난 알렉산더 왕. 자신의 브랜드에 더 집중하고 싶다던 그의 쇼는 어땠을까요? 알렉산더왕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과 컬렉션장 입구의 팝업스토어는 ‘그답다!’라는 말로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ALEXANDE WANG 2016 S/S
이제 곧 실크 파자마 드레스를 레드 카펫에서 볼 수 있겠네요. 섹시한 실크 파자마에 스트리트 룩을 더한 딱 알렉산더 왕스러운 룩들이 이어졌죠.
OPENING CEREMONY
오프닝 세레모니의 컬렉션은 뉴욕시티 발레단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한층 더 감각적인 쇼로 완성됐어요. 쇼 중간중간 모델들이 넘어지는 모습이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 이 또한 발레 퍼포먼스의 일부였죠. 컬렉션이 아닌 아티스틱한 발레 공연을 본 느낌! 엘르 SNS를 통해 영상으로 보시길.
발레 공연을 보는듯한 피날레.
다양한 문화에서 영감 받은 룩도 인상 깊었죠. 스커트 끝의 디테일과 네크리스는 아프리카, 루즈하고 심플한 드레스는 기모노의 튜닉을 연상시켰어요. 전체적인 실루엣은 건축에서 영감 받았는데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재단과 공동으로 디자인한 후디와 티셔츠는 출시되자마자 품절되겠죠?
LACOSTE
럭셔리 요트에서 시작된 라코스테 컬렉션. 컬러풀하고 액티브한 라인 디테일과 컷아웃 디테일을 이용한 룩들이 줄줄이 등장했어요. 섹시하지만 건강한 느낌! 딱 라코스테 답지 않나요?
LACOSTE 2016 S/S
VICTORIA VECKHAM
한마디로 에너제틱하고 펀 (fun)했습니다. 보기만해도 경쾌한 오렌지, 옐로우, 코발트 컬러와 체크, 플로럴 패턴이 가득했습니다. 빅토리아 베컴만의 세련됨을 더했던 건 물론이고요. 새롭게 출시한 하프문 백! 곧 잇 백으로 등극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VICTORIA BECKHAM 의 뉴시즌 '하프 문' 백
모델보다 더 모델 같은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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