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드 오브 파라다이스 네일 듀오, 001, 3만9천원, 디올.
그린 메이크업이 자칫 부담스럽다면 네일로 시선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소녀 감성의 에메랄드 그린과 메탈릭한 오팔 그린이 따로 노는 듯하지만  의외의 조화를 이룬다.
2 이드라후레쉬 딥 부스팅 에센스, 3만2천원, 로레알 파리.
봄 햇살로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을 시간. 비타민 E가 담겨진 초록색 수분 캡슐이 피부에 닿는 즉시 녹아 끈적임 없이 가볍게 흡수된다.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3 이니미터블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아쿠아 블루, 4만2천원, 샤넬.
이런 색상의 마스카라가 있다고? 믿기 어렵겠지만, YES! 자유분방하면서도 짜릿한 아이 메이크업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민트 컬러 마스카라.
4 이제악 K18, 2만4천원, 유리아쥬.
이제악 AHA 제품이 리뉴얼되어 돌아왔다. 지성, 복합성 피부의 트러블을 집중 관리해 주는 크림. 트러블로 생긴 흔적들까지 완화해 주는 효자 크림.
5 클리어 헤드 민트 샴푸, 2만원, 오리진스.
머리를 감는 순간 톡 쏘는 박하 향이 코끝을 간질이는 두피 클렌징 샴푸. 민트 성분이 들어 있어 두피를 깨끗하게 클렌징해 줄 뿐 아니라 시원한 청량감까지 느낄 수 있다.
6 퓨어 칼라 네일 락카, 압생트, 2만6천원대, 에스티 로더.
마카롱처럼 달콤하고, 부케처럼 로맨틱한 옐로 그린을 담은 네일 래커. 바르는 것만으로도 잔디밭에 앉아 갓 올라온 새싹을 만지는 듯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다.
7 임페리얼 필러 캔들, 앙삐르, 11만8천원, 씨흐 트루동.
노곤해지는 춘곤증이 야속하다면 톡 쏘는 레몬과 시원한 민트가 어우러진 아브 델 카데르 향의 필러 캔들로 나른한 오후를 깨워보자. 불을 켜는 순간, 은은하게 퍼지는 향에 졸릴 틈이 없다.
8 볼립떼 쉬어 캔디, 11호, 3만8천원, YSL.
경쾌한 민트 컬러에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추출물을 함유한 글로시 립스틱. 자연스러운 글리터링과 촉촉한 텍스처, 입술이 건조한 이들에게 유레카와도 같은 제품.  
9 그린티 퓨어 크림, 1만5천원, 이니스프리.
제주 무농약 녹차밭에서 재배한 그린티 성분이 피부 위를 겉도는 수분까지 끌어당겨 오래도록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자연에서 찾은 수분 저장고로 피부 수분 장벽을 강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