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로 피어난 루이 비통 하이 주얼리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다이아몬드로 피어난 루이 비통 하이 주얼리

루이 비통의 색을 입은 특별한 다이아몬드 주얼리 컬렉션. LV 다이아몬드.

김명민 BY 김명민 2024.03.26
마릴린 먼로는 일찌감치 “다이아몬드는 여성의 베스트 프렌드!”라고 외쳤고,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숙녀에겐 큰 다이아몬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런 코멘트에 많은 이가 공감하는 건 그만큼 다이아몬드가 가진 의미가 각별하다는 뜻일 것이다. 루이 비통은 다이아몬드의 힘을 찬미하며 새로운 유니섹스 파인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름하여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다. 다이아몬드를 모노그램 플라워 모양으로 커팅한 뒤, 사방의 모서리를 뾰족하게 만들고, 53개 면으로 정교하게 깎고 다듬었다. 이렇게 루이 비통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다이아몬드에 브랜드 컬러를 입혔다. 뿐만 아니다. 루이 비통 워치 &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프란체스카 앰피시어트로프는 이 새로운 커팅의 다이아몬드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재료로 섬세하고 지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를 메인 스톤으로 세팅하고 밴드에는 작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채워 넣은 솔리테르 링, 더블 밴드 사이로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LV 다이아몬드 파베 더블 링이 대표적이다. 
 
 
모노그램 플라워 다이아몬드 파베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나란히 이은 펜던트는 간결하고 우아한 멋을 풍긴다. V자 모양의 하프 파베 다이아몬드 링은 1920~1930년대 가스통 루이 비통이 자신의 가방을 장식했던 아르데코 스타일의 ‘V’를 연상시킨다.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엔 1888년 조르주 비통이 처음으로 고안한 다미에 패턴을 닮은 링도 있다. 다미에 패턴처럼 바둑판 모양으로 디자인한 밴드에 다이아몬드를 격자로 세팅한 것이다. 
 
 
이처럼 다양하게 구성된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여러 피스를 함께 믹스매치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이 컬렉션이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구매 고객에게 브랜드 최초로 LV 다이아몬드 인증서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문서에는 해당 주얼리에 쓰인 다이아몬드의 무게와 색상, 순도, 커팅 품질 등은 물론 다이아몬드가 발견된 국가와 세공 공방에 대한 정보까지 자세하게 담겨 있다. 혁신적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 생산 과정의 투명성까지 갖춘 LV 다이아몬드 컬렉션. 완벽하다는 건 바로 이런 걸 두고 하는 말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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