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독보적인 패션 감각으로 센스 넘치는 사복 패션을 보여주는 안소희. 그녀는 평소 데일리 룩에 다양한 스니커즈를 매치해 캐주얼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즐기는데요. 그만큼 그녀가 신는 스니커즈에 대한 팬들의 문의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다! 소희가 좋아하는 스니커즈 대방출 시간! 브랜드별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신발장에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는 컨버스. 워낙 기본적이고 베이식한 디자인이라 블랙이나 아이보리 컬러뿐만 아니라 비비드한 색감의 디자인도 추천했어요. 양쪽에 각각 다른 컬러를 매치해 신는 방법으로도 위트있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고 하니 나만의 조합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사복 패션에서 가장 많이 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녀가 애정하는 스니커즈 반스입니다. 다양한 라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어센틱 라인은 컬러별로 소장하고 있을 만큼 즐겨 신는다고 해요. 무엇보다 편하고 어떤 옷에든 잘 어울려 실용적이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맨다리에 신었을 때 다리 라인을 예쁘게 보이도록 해주어 여름이나 간절기 시즌에 자주 신고 있다는 수페르가. 그중 블루 스웨이드 소재의 모델은 한겨울 코트에 매치해도 어색하지 않아 겨울 시즌 데일리 슈즈로 애용한다고 해요.
최근 한눈에 보고 반해 구매했다는 프라다의 스니커즈.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데님 팬츠뿐만 아니라 포멀한 슬랙스와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스니커즈예요.
인기 스니커즈 중 하나인 나이키 덩크 모델도 빠질 수 없죠. 품절 대란을 일으킨 범고래 대신 그녀는 소프트한 파스텔 핑크 컬러로 선택해 평소 즐겨 입는 페미닌한 룩과도 어우러지도록 했어요. 역시 그녀의 센스는 엄지 척! 무작정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는 자신과 어울리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 후 선택하는 것이 옷 잘 입는 꿀팁인 것 같네요.
아디다스 스니커즈도 두 켤레 소장하고 있는데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삼바와 가장 블루, 레드, 화이트 삼색의 컬러 배색이 스포티한 니짜 로우입니다. 무엇보다 편해서 자주 손이 가는 스니커즈예요.
그녀가 베를린 여행을 갔을 때 처음 구매하게 되었다는 이티스 스니커즈는 화이트와 버건디 두 컬러를 ‘최애’로 꼽았어요. 두툼한 플랫폼과 클래식하고 동그란 앞코가 포멀한 슬랙스와도 잘 어울려요.
빈티지한 디자인 때문에 요즘 더욱 유행하고 있는 오트리. 올 화이트 컬러가 여러 룩에 매치하기 좋아 자주 신게 되는 스니커즈입니다. 보디 전체가 가죽으로 되어있어서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이지만 매우 편한 착화감 때문에 추천했어요.
특유의 샤프한 앞코 때문에 평소 그녀가 입는 스타일과 잘 어울려 여러 켤레를 소장하고 있는 케즈. 스트리트 무드의 룩보다는 원피스 등을 입을 때 양말과 매치하면 걸리시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어요.
제일 최근에 산 스니커즈는 셀린느의 화이트 스니커즈입니다. 베이식한 디자인이라 다양한 룩에 어울리고 포인트 컬러 배색이 되어 있어 너무 밋밋하지 않아 꾸안꾸 룩에도 제격이죠. 비슷한 듯 각각의 매력이 다 다른 그녀의 스니커즈 컬렉션을 참고한다면 성공적인 쇼핑이 될 것 같지 않나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