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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스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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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빵이 모두 판매되어 장도연에게 좌절을 맛보게 한 이곳은 ‘빵의 정석’입니다. 대한민국의 맛집 리스트를 조사하여 업 데이트하는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블루리본 3개를 받을 정도로 명성 있는 베이커리로, 이미 빵 좀 먹는다는 빵순이들 사이에서 인생 빵집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담백한 치아바타와 식빵 등 기본적인 빵이 맛있기로 소문났는데, 베스트셀러 메뉴는 크루아상이에요. 겉은 바삭하면서 안은 촉촉한 크루아상의 정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파삭하게 부서지는 식감이 일 품인 페이스트리 메뉴가 단연코 뛰어나니 빵 구매 목록에 필수로 포함할 것을 추천해요. 빵 나오는 시간은 11시 반부터 2시 사이로, 주말엔 2시 반이면 솔드아웃될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장도연처럼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빵의 정석
」성동구 성수동 1가 668-49 / 수-일 11:30-19:00, 매주 월, 화요일 휴무 / @standard_of_bread
@standard_of_b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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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매장에서 빵을 사지 못한 장도연이 두 번째로 향한 곳은 식빵 맛집으로 유명한 밀도입니다. 내부가 협소해 언제나 가게 옆으로 줄이 길게 늘어선 진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장도연 역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바로 앞에서 시그너처 빵을 놓쳐버리고 말았죠. 밀도는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거나 잼을 발라 먹기 좋은 기본 식빵부터 크림치즈와 감자를 으깨 넣은 식빵, 녹차와 강낭콩으로 건강까지 고려한 식빵 등 상상외로 다양한 종류의 식빵을 주로 선보이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작은 정육면체 모양의 큐브 식빵이 인기가 높은데요, 초콜릿과 커스터드 크림 등을 가득 넣어 달콤한 디저트로 즐길 수 있습니다. 성수동에서 인기를 얻어 지금은 청담, 압구정, 분당, 선릉, 광교 등에 분점을 내 다양한 곳에서 밀도의 빵을 맛볼 수 있답니다. 밀도
」성동구 성수동 1가 656-442 / 화-일 11:00-21:30, 매주 월요일 휴무 / @meal_do
@meal_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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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아쉬웠던 빵 쇼핑을 마치고 장도연이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제스티살룬이라는 수제 버거 전문점입니다. 그녀는 버거 두 개를 포장해 돌아와 앉은 자리에서 순삭했어요. 이곳은 이미 먹교수 이영자가 새우 버거 맛집으로 꼽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갈릭 소스와 칠리소스, 치즈 등으로 맛을 낸 소고기 패티의 수제 버거도 있지만,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메뉴는 와사비 새우 버거라고 하네요. 매주 주말이면 이 새우 버거를 맛보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기본 두 시간 웨이팅은 필수! 인기에 힘입어 연남동에도 제스티살룬의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으니 가까운 곳을 방문해보세요. 제스티살룬
」성동구 성수동 1가 685-424 / 화-일 11:30-21:30, 매주 월요일 휴무 / @zestysaloon
@zestysal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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