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럴 향수로 채워진 4월의 신제품 리스트 || 엘르코리아 (ELLE KOREA)
BEAUTY

플로럴 향수로 채워진 4월의 신제품 리스트

패션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새옷을 입은 블러셔, 탱탱한 보디 피부를 연출해줄 반짝이는 보디 밤, ‘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플로럴 향수로 채워진 4월의 신제품 리스트.

ELLE BY ELLE 2010.04.08

김미구(beauty editor)

1 크리스챤 디올 프레스티지 익스퀴지트 누트리션 브라이트닝 크림
이런 것이 바로 럭셔리 크림인가? 안티에이징과 화이트닝을 한 번에 해결해준다니. 굳이 그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바를 때마다 느껴지는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 ‘피부’가 먼저 깨닫는다. 33만원.

2 크리스챤 디올 디올 어딕트 울트라-글로스 436호 ‘애프리콧 클로쉬’
끈적임을 극도로 싫어해 립글로스를 멀리했던 내게 '재발견'을 하게 한 아이템. 선명한 발색력과 촉촉한 텍스처는 기본, 전혀 끈적이지 않고 입술에 착 달라붙는 마무리감으로 '완벽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3만6천원.

3 러쉬 바닐라 디-라이트
동남아의 한 휴양지에 온 듯 편안하고 이국적인 기분을 선사해주는 바닐라, 코코넛 향의 보디 로션. 질감은 무척 가볍지만 촉촉함은 리치한 크림 못지않다. 4만1천5백원.

4 로레알 세리 네이처 두쎄르 두일 샴푸
반곱슬인데다 손상돼 처치 곤란인 모발을 부드럽고 차분하게 정돈해준 고마운 샴푸.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내추럴한 향도 마음에 든다. 2만원대.

5 크리니크 해피 인 블룸,  30ml 4만5천원.
여전히 하늘은 우중충하지만 마치 봄의 한가운데 있는 듯 화사한 기분이 들게 하는 봄 맞춤용 향수.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깜찍한 보틀을 책상에 두니 봄이 성큼 온 듯한 기분까지!

6 미키모토 문펄 데이 에멀전
스킨-에센스-크림 정도의 심플한 스킨케어를 고수하는 내게 ‘에멀전’이란 참 낯선 제품이었다. ‘과연 필요할까?’라는 질문은 단 한 번의 사용 후 ‘꼭 챙겨 발라야지’라는 결심으로 전환. 가벼운 에센스보다 좀 더 부드럽게 피부를 케어하는 느낌이 든다. 9만9천원.

7 에뛰드하우스 루씨달링 판타스틱 그러데이션 치크, 1만4천원.
원래 얼굴에 붉은기가 있는 터라 핑크 톤의 블러셔는 늘 두렵다. 이 제품은 붉은기를 자연스레 완화하 밝은 라벤더 컬러가 섞여 걱정을 덜 수 있다. 1만4천원.

8 비디비치 by 이경민 스타일러 포 아이즈 19호 선셋 글로우.
눈가가 건조해 웬만한 가루 아이섀도를 바르면 쉽게 들뜨곤 하는데 보드랍게 발려 만족. 어디에든 어울리는 브론즈+아이보리 컬러 매치도 굿. 3만8천원.



양보람
(beauty editor)

1 버버리 스포츠 포 우먼 오트투알렛
딱 떨어지는 화이트&레드의 모던한 보틀도 그렇고 싱그러우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느낌의 향도 그렇고, 딱 버버리다 싶은 향수. 스포티한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망설였는데 이 정도 시크하다면 OK. 30ml 5만1천원.

2 크리스챤 디올 디올 어딕트 울트라-글로스 856호 ‘리틀 레드 드레스’
한참 레드 립에 꽂혀 있는지라 레드 립스틱이건, 레드 립글로스건 보이는 대로 바르는 편. 이건 펄감이 있으면서도 촌스럽지 않고 클래식한 레드 컬러를 브러시로 바르면 에나멜처럼 도톰하게 발려 특히 마음에 든다. 3만6천원.

3 베네피트 배씨나 테이크 어 픽쳐...잇 래스트스 롱거...
퍼프로 펴바르기만 하면 윤기가 흐르고 촉촉하면서도 탄력 있는 피부를 연출하는 촬영장 필수품. 더욱 작아지고 상큼해진 패키지도 마음에 들고 골드 핑크 빛이라 피부 톤이 건강해 보인다.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도 goog! 4만6천원.

4 러쉬 헤바닐리 마사지 바
향만 맡아도 배가 부를 정도로 달콤한 바닐라 향의 마사지 바. 버터 같은 생김새라 손으로 집고 몸에 쓱쓱 그어주면 체온 때문에 부드러운 오일이 된다. 단, 맨손으로 집으면 금방 녹기 때문에 비닐로 한쪽을 싸서 쓰는 게 좋을 듯. 따로 씻어낼 필요 없어 마음에 든다. 2만7백원.

5 겔랑 더블 매직 볼륨 마스카라
이전의 고무 브러시도 좋았지만 더욱 풍성한 브러시로 바뀌어 몇 번만 발라도 인형같은 속눈썹을 만들어준다. 정체를 알 수 없었던 립글로스를 닮은 팁은 샤이닝 톱 코트. 한 번 더 쓸어주니 펄감 없이도 반짝이고 촉촉한 속눈썹 완성. 4만5천원.

6 안나 수이 립 루즈 G 305호
꽃 도장처럼 생긴 뚜껑을 열면 안나 수이 특유의 장미 향이 확 풍겨온다. 글로시한 텍스처라 바르면 투명한 느낌으로 발색되는 것이 특징. 청순한 립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면 강추. 3만1천원.

7 크리니크 모이스처 써지 익스텐디드 썰스트 릴리프
워낙 유명한 베스트 아이템이라 촉촉한 수분감, 밀리지 않고 바로 스며드는 텍스처 등 나무랄 데 없는데 대용량으로 출시됐다니 반갑다. 얼굴에 듬뿍듬뿍 올려 수분 마스크처럼 사용해도 좀처럼 줄지 않으니까.  75ml 5만2천원.

8 조르지오 아르마니 블러싱 패브릭
바르자마자 실키하게 스며드는 텍스처,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자연스럽게 볼을 상기시켜준다. 블러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듯! 4만5천원.



박나영
(beauty editor)

1 MAC 뷰티 파우더 ‘썸머 로즈’
리버티 오브 런던과 컬래버레이션한 화사한 패키지가 구매 욕구를 충분히 자극한다. 은은한 펄이 든 바이올렛 핑크라 얼굴에 자연스런 광택과 화사함을 더해준다. 3만3천원.

2 슈에무라 UV 언더베이스 무스
익히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진 언더베이스 무스가 컬러를 함유, 깨끗한 피부 톤을 만드는 보정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가벼우면서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돼 모공이나, 피부 요철까지 커버해주는 실키한 텍스처도 여전하다. 5만원 대.

3 스위스퍼펙션 셀룰라 에센셜 비타민 크림
환절기면 버석거리고 가려움을 호소하는 피부라면 추천하고 싶다. 로션 타입의 텍스처가 촉촉하고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 편안함을 전해주는 크림.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스며드는 마무리감도 일품이다. 32만원.

4 바비 브라운 브라이트닝 스폿 트리트먼트 코렉터 SPF25/PA++
고무 팁이 달려 있어 주근깨에만 콕콕 찍어바를 수 있고 웬만한 컨실러보다 뛰어난 커버력이 마음에 든다. 스폿 커버가 목적이다보니 살짝 두껍게 발릴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4만8천원.

5 살바토레 페라가모 인칸토 블룸 오트투알렛
인칸토가 좀 더 영하고 화사해졌다. 그레이프 프루츠 플라워와 프리지아, 티 로즈 등 풍성한 꽃향기가 코끝을 매혹시킨다. 머스크와 캐시미어 우드로 마무리되는 베이스 노트도 따뜻하고 감미롭다. , 30ml 5만7천원.

6랑콤 버츄어스 프레셔스 셀 마스카라
줄기세포 연구가 드디어 속눈썹에까지 미쳤다. 속눈썹 줄기세포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포뮬러를 지닌 하이테크 마스카라. 유연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킵컬 브러시가 아시아 여성들의 짧은 속눈썹도 효과적으로 잡아 컬을 연출해준다. 속눈썹이 길어지는지는 좀더 사용해봐야 할 듯. 3만9천원.

7 한율 고결 진액 파운데이션 SPF 15 PA++
쌉사래한 한약 향이 코를 찌르지만 생각보다 금방 날라가 부담없다. 바를 땐 촉촉하고 풍성한 느낌인데 금새 보송보송해지므로 건 지성 피부라면 파우더를 따로 바르지 않아도 될 듯.  4만5천원.

8 도브 고 후레쉬 리뉴 바디 워시 라즈베리&라임
라즈베리와 라임의 상큼한 향기가 마음에 쏙드는 샤워 젤, 촉촉한 보습감도 합격점을 줄 만하다. 잔향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 아쉬울 뿐. 200g 5천2백원대.



이정희
(beauty editor)

1 바닐라 코 러브돌 멀티 아이 키트 S04호 ‘지지’, 2만2천원.
이름처럼 여성스러운 퍼플과 핑크 컬러 아이팔레트. 크림 섀도를 바르고 덧바르면 반짝반짝 빛나는 ‘소녀시대’ 스타일 눈매가 완성된다.

2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샹스 시리즈의 세번째 향수로 이름처럼 더욱 부드럽고 달콤해졌다. 그레이프 후르츠와 모과로 시작되는 상큼한 향기는 쟈스민과 과일의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마무리된다. 보틀만으로도 쇼핑 리스트에 추가해야 할 듯.  가격 미정.

3 SK-II 셀루미네이션 에센스 인 파운데이션
회오리 파운데이션 특유의 촉촉한 사용감은 그대로인데 컬러감이 좀더 화사해졌다. 파우더를 따로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산뜻하게 마무리되고 피부에 윤기가 좌르르 흐르도록 만들어주는 완소 아이템! 가격 미정.

4 버츠비 로즈워터&글리세린 토너
무알코올은 아니라서 살짝 쏘는 느낌이지만 옥수수로 만든 알코올 성분이라니 일단 안심. 화장솜에 적셔 두드리니 피부결이 촉촉하게 마무리되었다. 피곤할 때 생기는 트러블도 덜한 느낌. 3만6천원.

5 젤리 퐁퐁 페어리 래쉬즈 마스카라
통통한 패키지와는 다르게 섬세하고 깔끔하게 발리며 번지지도 않는다. 뭉쳐서 볼륨이 사는 것이 아니라 한올 한올 말아올려 숱이 많아 보이는 타입. 지울 때는 아이 리무버를 꼭 사용해야 하는 게 아쉽다.

6 부르조아 오 미셀레 데마끼앙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도 지워질 정도로 강력해 이것 하나만으로 클렌징 단계를 끝낼 수 있을 듯. 다른 부위는 자극없고 촉촉해서 부담없이 쓸 수 있는데 눈에 들어가니 살짝 따가운 느낌이 들었다. 3만원.

7 MAC 립스틱 ‘페탈 앤 피콕’
첫인상은 놀랍다 싶을 정도로 진한 퍼플 컬러였는데 입술에 바르면 백스테이지에서 보던 예쁜 핫핑크 컬러로 발색된다. 입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비비드한 컬러감을 살리는 비결. 2만5천원.

8 록시땅 이모르뗄 브라이트닝 모이스쳐 크림
슈크림처럼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젤 텍스처로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촉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수분감이 풍성하면서도 번들거리거나 답답하지 않아서 어떤 피부가 발라도 부담없을 듯. 8만5천원.



*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4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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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양보람
    PHOTO 전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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