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최초 친환경 전용차가 나왔다. 현대자동차가 만든 ‘아이오닉’이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세 가지 모델로 예정됐는데, 그중 배터리와 연료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가장 먼저 나왔다. 1.6ℓ GDI 엔진과 모터, 6단 DCT의 조합으로 리터당 22.4km의 연비를 실현했다. 또 새로운 친환경 전용 플랫폼과 경량화 소재를 적용해 안정적인 승차감도 확보했다. 궁금한 건 가격인데 ‘I’ 모델 최저 2290만에서 2320만원이고, 가장 상위 모델인 ‘Q’ 모델 2750만에서 2780만원. 모두 3000만원이 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