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 10시간 개복 수술, 남우현이 기스트암 투병을 지금 알린 까닭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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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 10시간 개복 수술, 남우현이 기스트암 투병을 지금 알린 까닭

라효진 BY 라효진 2023.11.28
멤버 7인 모두가 유독 사이가 좋고 그룹에 진심인 것으로도 유명한 인피니트가 올해 드디어 완전체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던 멤버들 사이, 남우현이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화이트리(WHITREE)' 발매 소식을 전했죠. 2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음반을 내놓기 전 진행한 최근 인터뷰에서 남우현은 뜻밖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지난 4월 말 희귀암에 걸려 큰 수술을 받았다는 것이었어요. 그가 앓았다는 희귀암은 통칭 '기스트암'혹은 '기스트'로 불리며, 정확한 병명은 '위장간 기질 종양(Gastrointestinal Stroma Tumor, GIST)'입니다. 위장관 벽 근육층 세포의 변이로 발생하며, 발병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암과 다르기 때문에 발견하기도 어렵고, 유전자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 외엔 원인도 불분명합니다.
 
2년 전 건강검진에서 발견한 종양이 점점 커지자, 남우현은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1~2월에 팬미팅과 공연을 하고 나서야 10시간 전신마취가 필요한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무려 20cm나 개복을 하는 바람에 두 달 동안 밥도 못 먹고 물도 3주 만에야 마실 수 있었다고 해요. 가족과 멤버들의 응원 속에서 차츰 회복했지만, 그는 "춤추고 노래할 때 숨이 잘 안 쉬어져서 노래는 예전처럼 못할 것"이라며 "3~4배는 힘들다"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팬들이 걱정할까 봐 큰 수술을 했다는 건 밝히지 않았지만, 남우현은 "계속 춤을 추고 노래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거의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병명을 공개하고 활동을 강행하는 건 자신의 음악으로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어서입니다. 그는 "저 뿐만 아니라 몸이나 마음이 아프신 분들도 있을텐데, '남우현도 이렇게 힘을 낸다'는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었다"라며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면 100곡이고 200곡이고 부를 수 있다"라고 가수로서의 또렷한 포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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