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g 빼고 건강하게 유지 중인 송가인, 체중 감량할 때 마셨다는 차는? #스타다이어트 || 엘르코리아 (ELLE KOREA)

가수 송가인이 방송에서 가족사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그는 최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조카와 함께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그러면서 함께 출연한 배우 조은서를 가리키면서 "저희 큰 오빠의 딸"이라고 소개했죠. 이들은 합동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이 부른 노래는 바로 송가인의 〈가인이어라〉였습니다. 송가인은 이를 비롯해 히트곡 다수를 발표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지난 2021년에는 몸무게를 44kg까지 감량하며 외모 전성기를 맞이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그는 당시 5kg을 감량했다면서 다이어트 비결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송가인

송가인이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바로 식단 관리였습니다. 그는 돼지 갈비와 김밥 등 평소 좋아하던 음식도 끊었다면서 "오후 6시 이후로는 무조건 금식했다"고 덧붙였어요. '오후 6시 이후 금식'은 그를 비롯해 많은 다이어터들이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여기서 핵심은 바로 오후 6시가 아닌, 늦은 시간에 식사하지 않는다는 것! 특정 시각을 고집하기보단 본인의 생활 패턴을 확인해 늦어도 취침 4시간 전에는 식사를 하지 않는 게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송가인이 다음으로 추천한 것은 바로 생강차인데요. 실제로 생강은 체온을 올려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우리 몸을 살이 빠지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준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몸에 열이 많거나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생강이 다소 맞지 않을 수 있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길!

송가인은 식단 관리에 이어 러닝머신(트레드밀) 등 운동도 꾸준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을 "혈액 순환이 안 되어서 부기가 살이 되는 체질인 것 같다"라고 돌아보면서 "혈액 순환에 좋은 마사지도 받고 그랬더니 전체적으로 부기가 빠지는 느낌"이라고 전했죠. 실제로 마사지는 혈액 순환을 도와 부기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과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이나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죠. 다만 정맥류나 혈전 등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해당 부위를 건드렸다가 자칫 혈관이 더 부풀어 오르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이점만 주의하면 좋을 것 같네요.

송가인은 다이어트 성공 후 현재까지 건강한 라이프를 이어나가면서 '유지어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골프와 PT 등 운동하는 일상을 SNS로 공유하는 데 이어, "힘들지만, 체력이 점점 좋아져서 좋다"라고 몸소 느낀 변화를 들려준 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