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과몰입러를 위한 패션 트렌드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MBTI 과몰입러를 위한 패션 트렌드

MBTI 16가지 유형별로 당신이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짚어봤다.

김지회 BY 김지회 2023.01.25
 

ENFJ

이상주의적 성향을 가진 ENFJ는 긍정적 영향력을 가진 선도자다. 코치와 교사, 정치인 같은 직업이 많은 것도 이 때문. 이타적 성격으로 옳은 일에 앞장서는 이들에겐 힘 있는 화이트 셔츠와 우아한 미디 길이의 플레어스커트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ENFP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개방적인 성격을 가진 이들은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이 돋보인다. 사교적인 겉모습과는 달리 깊은 내면과 창의적인 면이 빛나는 이들은 초포바 로위나 쇼에서 페인팅이 더해진 룩에 기타를 메고 등장한 룩을 떠오르게 한다.
 

ESFP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또 그들을 즐겁게 만드는 것에서 행복함을 느끼는 유형. 사교적 성격으로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이들은 풍선을 엮어 만든 로에베 슈즈처럼 재치가 넘친다.
 

ISFP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ISFP는 예술가적 성향이 강하다. 배려심이 넘치는 이들은 사람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면서도 내향적인 면이 있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편. 새로운 경험을 쌓기 위해 어느 날 훌쩍 혼자 배낭을 메고 여행을 떠날지도!
 

INFP

부드럽고 친절한 이타주의자인 INFP는 언뜻 보기엔 조용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에너지가 넘친다. 상상력이 뛰어나고 몽상을 즐기는 이들은 예술과 자연에 대한 감수성도 뛰어나다. 마치 서정적인 프린트 드레스 룩에 시어한 소재를 한 겹 덧댄 몰리 고다드의 드레스처럼.
 

INTJ

독립적 성향이 강해 때론 무신경한 사람처럼 보이는 INTJ. 새로운 것을 배워 지식을 확장하는 것을 즐기는 전략가인 이들에겐 스퀘어 프레임의 안경을 추천한다. 비판적이면서도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는 당신을 드러내기 좋을 듯.
 

ISFJ

‘수호자’로 불리는 이들은 겸손의 미덕을 잘 안다. 차분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을 챙기며, 대가를 바라기보다 묵묵히 헌신하는 편. 양 갈래로 내린 섬세한 화이트 드레스, 자연적인 모티프의 주얼리가 그 특징에 부합한다.
 

ENTP

틀을 깨고 정해진 규칙에 반론을 제기하는 유형. 일명 ‘호기심 많은 사색가’로 불리는 이들은 흥미로운 토론을 좋아하고 색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 그런 의미에서 쇼를 통해 인종 차별, 환경 문제 등 사회 메시지를 던지는 콜리나 스트라다의 쇼는 좋은 자극이 될 듯.
 

ENTJ

도전을 즐기는 통솔자. 거침없는 태도를 가진 이들은 카리스마와 자신감이 넘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열정과 결단력을 주저없이 발휘하는 유형. 이들의 진취적인 면은 모터사이클 백으로 만든 레더 드레스를 입고 진흙바닥을 거침없이 걸었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ESTJ

전통과 질서를 중시하는 성격. ‘경영자’의 대표 유형으로 꼽히는 이들은 사물과 사람을 관리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 이들의 주요한 가치관은 ‘법치주의’. 옳고 그름을 명확하게 판단하는 이들의 특징은 흑과 백, 대칭이 분명한 룩이다.
 

ESFJ

파티에서 사람들을 챙기느라 가장 바쁜 사람을 꼽는다면 단연 ESFJ다. 타고난 마당발로 꼽히는 이들은 온화한 컬러를 입어도 존재감이 흘러넘친다.
 

ISTJ

사실을 중시하는 ISTJ는 다른 사람의 주의를 끄는 것보다 안정적인 현실에 중점을 둔다. 극한상황에서도 논리적 태도를 유지하는 이들의 강점은 책임감과 정직함. 빈틈없어 보이는 각진 스퀘어 백, 완벽한 핏의 재킷과 미디스커트가  이런 특징을 강조해 줄 듯.
 

ESTP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성격, 주변에 큰손 사업가가 있다면 이 유형에 속할 듯. 현실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이들은 과감한 레오퍼드 패턴이나 볼드한 주얼리로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기도 한다.
 

INTP

내향적이지만 호기심이 충만하고 토론을 즐기는 INTP 중엔 철학자, 과학자가 유독 많다. 패턴을 분석하길 좋아하는 이들이 주로 호기심을 느끼는 분야는 천문학처럼 탐구심을 자극할 수 있는 것. 디지털 세상에서 받은 영감을 런웨이에 펼친 메이지 윌렌의 룩처럼 말이다.
 

ISTP

타고난 손기술을 가진 ISTP는 시행착오를 통해 직접 경험하는 걸 즐긴다. 차분하지만 즉흥적인 성격이라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여러 방면으로 탐색해 본다. 헤드밴드, 포켓 장식의 스커트처럼 실용적인 아이템도 이들이라면 위트있게 즐길 수 있을 듯.
 

INFJ

차분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들은 원칙과 완벽함을 중시하는 성격이다. 사려 깊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 섬세한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는 편. 확실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진 이들은 스타일도 트렌드에 휩쓸리기보다 자신의 확고한 취향을 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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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김지회
    사진 IMAXtree.com
    디자인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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