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버그 브릿지가 김포 전호대교로! 리한나 완벽 오마주한 김영희 만삭 화보.jpg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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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버그 브릿지가 김포 전호대교로! 리한나 완벽 오마주한 김영희 만삭 화보.jpg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블루카펫에서도 리한나로 변신할 예정.

라효진 BY 라효진 2022.08.01
출산을 앞둔 여성 연예인들의 만삭 화보가 눈에 띕니다. 이전에는 어딘지 모르게 종교적이고 성스러운 이미지의 화보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엔 과감히 배를 드러낸 예비 엄마들의 사진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임신 중이라고 해서 무조건 꽁꽁 싸매거나 한 발짝 딛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임신부 패션'이란 분류 자체를 가장 충격적으로 지워버린 건 단연 리한나입니다. 그는 올 초 남자친구인 에이셉라키와 맨하탄의 윌리엄스버그 브릿지 아래서 촬영한 화보와 함께 임신 사실을 공식 인정했는데요. 샤넬의 핑크색 빈티지 코트와 찢어진 청바지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건 리한나의 드러난 배였습니다. 이후 그는 임신 전만큼, 아니 그보다 더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아이와 함께 하고 있는 자신을 표현했어요. 자연스러운 체형 변화를 숨기지 않으면서도 '엄마가 선택한 것이 진짜 임신 패션'이라고 말하는 듯한 행보였죠.
 
 
지난해 10살 연하의 프로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해 곧 출산하는 김영희는 리한나 임신 발표 당시의 사진을 오마주한 만삭 화보를 찍었습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이 화보들을 공개하며 "힐튼이(태명)가 찾아온 후 꼭 만삭 사진 리한나처럼 찍고 싶었다. 장소는 김포 전호대교다"라며 "대교 찾는 것도 나름 고민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에는 핑크코트와 청바지, 액서세리부터 남편의 패션까지 리한나의 사진을 완벽히 재현해낸 김영희 부부가 담겼습니다. 남편 윤승열도 당시의 에이셉라키와 비슷한 의상에 수염까지 그린 모습으로 웃음을 주네요.
 
 
화보들이 화제가 되자 김영희는 스타뉴스에 "재밌으려고 찍었다. 스튜디오에서 찍는 만삭 사진은 오글거릴 것 같았다"라며 임신 초기 때부터 리한나 오마주를 계획했다고 전했습니다. 멋진 결과물이 나온 것은 하자는 대로 전부 다 해 준 남편의 덕이라면서요.
 
임신을 약 한 달 앞둔 시점까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 참석에 연극 출연까지 예고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인 김영희는 부코페 블루카펫에서도 리한나를 따라한 파격적 의상을 입는다고 하니 벌써 그 모습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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