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바 박사장도 탐낸 샤이니 키의 술안주 '바냐 카우다' 초간단 레시피 (feat. 기범주)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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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바 박사장도 탐낸 샤이니 키의 술안주 '바냐 카우다' 초간단 레시피 (feat. 기범주)

허니제이는 바로 대게딱지장 구매.

라효진 BY 라효진 2022.08.01
'낭또' 차서원이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에게 남영관을 개방했습니다. 남영관은 차서원이 거주 중인 집에 설치한 바(Bar)인데요. 앞서 방송을 통해 차서원과 친구들이 남영관에서 옛날 감성(?) 가득한 술자리를 공개하기도 했죠.
 
 
무지개 회원 중 선택받은 멤버들은 나래바 박사장 박나래, '키든 램지' 샤이니 키와 허니제이였습니다. 먼저 도착한 박나래는 에어컨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부엌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음식을 준비했는데요. 이윽고 다 모인 멤버들은 차서원 집 옥상에 포장마차를 만들고 1차를 끝냈습니다.
 
이미 큰 손 박나래가 준비한 음식들로 배가 부른 상황에서 키는 안주를 만들겠다며 부엌으로 향했습니다. 박나래 만큼 요리에 진심인 키는 집에서 재료들을 잔뜩 준비해 왔는데요. 첫 번째 요리는 발음도 어려운 이탈리아식 퐁뒤, '바냐 카우다'였습니다.
 
 
바냐 카우다는 매우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핑거푸드인데요. 먼저 소스 레시피는 이렇습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가득 넣고 마늘을 볶다가 앤초비(멸치) 간 것을 넣고 게 내장을 넣으면 끝입니다. 게 내장은 해물 풍미를 더하기 위한 재료라 첨가해도 되고 안 해도 돼요. 이렇게 완성된 소스는 미니팟 등에 넣고 계속 끓여서 뜨겁게 유지해 줘야 해요. 엔다이브(꽃상추) 등 제철 채소를 소스에 푹 담그면 그 순간부터 반쯤 익기 시작하는데요. 기호에 맞게 익히면 고기 없이도 술이 술술 들어가는 안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박나래는 바냐 카우다를 맛보자마자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오랜만에 화가 날 정도로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라며 당장 나래바에 도입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죠. 남영관 주인 차서원도, 손님 허니제이도, 바냐 카우다를 만든 키도 대만족한 요리였습니다. 허니제이는 레시피를 외운 후 집에 가서 소스에 넣을 대게딱지장 구매 인증샷을 올리며 "집에서 5번은 더 해 먹었다"라고 밝히기도 했어요.
 
 
키는 바냐 카우다와 함께 쪽파 크림치즈도 만들었는데요. 이거야말로 초간단 레시피입니다. 크림치즈에 깐쪽파와 바싹 굽거나 아예 튀긴 베이컨을 잘게 썰어 넣어주면 끝입니다. 여기에 꿀을 살짝 첨가하면 단맛과 짠맛과 시큼한 맛까지 조화된 스프레드가 완성됩니다. 이대로 크래커나 빵에 발라 먹으면 되는데요. 베이글과 함께라면 술안주가 아니라 식사대용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죠.
 
 
키는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기범주'를 선보여 SNS를 발칵 뒤집어 놓기도 했습니다. 당시 "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라고 자화자찬하며 제조한 기범주는 간단히 말해 '홍차 소주'입니다. 홍차 티백 우린 물 550ml에 얼음을 넣고 거기에 소주 1병을 부으면 됩니다. 키는 마르코폴로 티백을 사용했는데, 얼그레이로 만들어도 나쁘지 않다고 해요. 깜빡하고(?) 홍차 티백과 포트를 잊었다면 홍차 캔으로 대체해도 충분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고 맛까지 있는 술과 안주라면, 혼자여도 둘 이상이어도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 수 있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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