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해서 더 쿨한
로제의 서머 데일리 룩! 미니멀한 화이트 티셔츠에 짙은 워싱의 부츠컷 데님 팬츠, 화이트 스니커즈로 군더더기 없이 마무리했어요.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주얼리와 붉은 네일 컬러로 보완해주었네요.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티셔츠와 아웃 포켓 디테일의 하이웨이스트 데님 팬츠로 레트로 무드를 살린
장원영. 보기만 해도 여름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 비즈 주얼리나 스크런치 등의 액세서리를 더해도 좋아요.
마냥 클래식할 것 같은 화이트 티셔츠에 데님 팬츠 매치도 디테일을 달리하면 얼마든지 트렌디해 보일 수 있단 사실! 몸에 딱 맞는 크롭트 티셔츠와 밑으로 갈수록 짙어지는 그러데이션 워싱의 데님 팬츠로 Y2K를 재해석한
나연처럼 말이죠.
설현은 하트 프린트가 키치한 크롭트 티셔츠와 유니크한 워싱의 데님 팬츠로 개성을 드러냈어요. 대충 정리해서 묶은 헤어스타일과 손목의 알록달록한 브레이슬렛, 어깨에 멘 백까지 간단하지만 힙한 서머 데일리 룩이 완성됐네요.
70~80년대 무드의 레터링 티셔츠를 빈티지한 워싱의 데님 팬츠와 매치한
김나영. 티셔츠를 청바지 안으로 완전히 넣어 스타일링한 뒤 선글라스로 마무리해 시크함을 더했습니다.
카디건을 간절기 아이템으로만 생각했다면 오산! 여름에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차정원처럼 허리에 묶어 느낌 있게 연출하는 것이죠. 이때 비비드한 컬러로 선택한다면 평범해 보일 수 있는 흰 티셔츠에 청바지 룩도 특별해 보일 수 있어요.
바닷가로 휴가를 갈 예정이라면
혜리의 룩을 참고해보세요. 밝은 워싱의 데님 팬츠와 마치 깔맞춤이라도 한 듯 같은 하늘색 버킷햇과 스니커즈로 룩의 위트를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