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들이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봄을 들이다

확짝 핀 꽃이나 생기발랄한 잎사귀로 가득한 소품을 집안 곳곳. 눈 닿는 곳마다 둔다

ELLE BY ELLE 2019.05.04


에르메스의 새로운 식기 컬렉션 ‘어 워크 인 더 가든’. 건축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나이젤 피크의 작품으로 격자무늬 위에 흩뿌려진 이파리들이 일상에 산들바람을 불러온다. 찻잔 세트, 그릇, 티포트는 모두 가격 미정, Hermes.




몬스테라 잎사귀 모양의 러그는 부드러운 감촉 때문에 자꾸만 이파리 곳곳을 만지작거리게 된다. 120×180cm의 널찍한 크기에 물세탁이 가능한 실용성까지 갖췄다. 24만원, Lorena Canals by Dayglow.




스마트폰 케이스로 시작하는 봄맞이. 알록달록한 꽃무늬가 자꾸 스마트폰을 엎어놓게 할지도 모른다. 꽃 사이로 보이는 사슴이 학업과 직업에서의 성공을 기원한다. 2만5천원, Muzik Tiger.




흰색 컵에 빨간 양귀비가 피어났다. 딱 한 송이라 그런지 자꾸만 꽃이 있는 부분으로 음료를 마시게 된다. 1만5천원, H&M Home.




선인장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니. 주로 녹색 식물을 그리는 정인혜 작가의 아트 포스터 ‘Of Cactus’는 마치 외딴섬으로 들어가는 문 같다. 515×728mm, 5만원, CollagE.




정글의 광경을 수놓은 암체어. 풍성한 몸체에 몸을 파묻듯 누이면 너도밤나무로 만든 네 다리가 튼튼하게 받친다. 68만원, Kare.




자연의 ‘결’을 세련된 푸른빛으로 형상화한 러그. 매끈하면서 광택이 흐르는 비스코스 섬유로 짠 무늬는 빛이 닿는 순간, 번쩍이면서 생기를 뿜어낸다. 82만9천원, BoConcept.




신비로운 사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펌 리빙의 ‘신기루 시리즈’ 중 섬을 테마로 한 쿠션. 어디에 둬도 스칸디나비아 감각을 뽐낸다. 10만8천원, Ferm Living by 8 Col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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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컨트리뷰팅에디터 류가영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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