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접시 위에 그려진 창의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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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접시 위에 그려진 창의

먹는 이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하는 오픈 주방의 매력, 컨템포러리 프렌치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스와니예’에서 느껴볼 것.

ELLE BY ELLE 2014.12.06

 

스와니예로 향하는 문

 

바에 앉아 조리하는 이의 분주함과 열기를 같이 느끼며 식사 할때가 제일 좋다. 스시 오마카세에서부터 그 습관이 이어졌지만 이제는 어딜 가든 테이블보다는 바 자리를 선호한다. 넓은 ‘ㄷ’ 형태의 바에 앉아 시원하게 뚫린 주방을 바라보고 컨템프러리 프렌치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서래 마을에 있는 ‘스와니예(Soigne)’가 바로 그곳이다. 마침 방문했을 땐 오픈 1주년을 앞두고 2014년 한 해 동안 인기를 얻었던 메뉴를 모아 둔 채 ‘올스타 메뉴’를 선보이고 있었다. 서두르지 않는 코스 진행도 나쁘지 않았고(디너는 2~3시간가량 소요) 프렌치 다이닝 사이사이 숨어있는 한식의 느낌도 좋았다. 1년 동안 인기 있던 메뉴들을 잘 조합해 앞으로도 코스 요리로 낸다고 하니 ‘베스트 오브 스와니예(Best of Soigne)’를 맛볼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다. add 서초구 반포동 549-17, 지하 1층 tel 02-3477-9386

 

 

 

 

 

 

1 식전빵, 무염버터, 핑크소금과 블랙페퍼를 뿌린 버터
2 조개젓을 채운 구운 대파와 마스카포네소스
3 학꽁치를 직접 말린 과메기, 김부각
4 달걀 노른자와 참기름을 첨가한 두부, 적양파, 피클드 겨자씨, 감귤
5 배추전
6 트러플 슈7

 

 

 

 

 

 

7 방어와 오리
8 청포도와 발효 포도, 와인젤리
9 아귀간 테린
10 소록 (수비드한 돼지감자, 피클, 튀김)
11 먹물 카펠리니
12 감자 뇨끼 ?갓 미나리 연포탕
13 아귀와 소세지
14 블루베리 소르베
15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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