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여먼의 인스피레이션 노트 || 엘르코리아 (ELLE KOREA)
DECOR

데이비드 여먼의 인스피레이션 노트

미국의 주얼리 디자이너 데이비드 여먼은 차가운 메탈에 따뜻한 심장을 넣었다. 그에게 영감을 주는 열두 가지 시크릿 리스트.

ELLE BY ELLE 2014.05.21

 

데이비드 여먼(David Yurman)의 세상은 B.C와 A.C로 나뉜다. 케이블 전과 케이블 후! 여기에서 말하는 케이블은 여먼이 1982년 처음 선보인 나선형 꼬임 디자인이다. “굽이굽이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한 나선형 구조, 고대 그리스와 미노스 문명을 떠올리게 하는 유색 보석, 브루클린 브리지(Brooklyn Bridge)의 건축적 특색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메탈 전선을 부드럽게 꼰 듯한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죠.” 지난해 11월, 여먼시빌(아내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은 뉴욕의 아트 디자인 박물관(MAD)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를 위해 ‘데이비드 여먼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했어요. 20캐럿짜리 루비와 다이아몬드 장식의 팔찌를 선보였죠!”

 

 

 

 

 

 

1 뉴욕 시티의 박물관들. 여먼은 뉴욕의 ‘3M’에 매료돼 있다. MAD(뉴욕 아트 디자인 박물관), Met(메트로폴리탄 뮤지엄), MoMA(뉴욕 현대미술관)가 바로 그것이다.

 

2 처음 사용한 용접용 토치. 비록 이제는 직접 용접을 하진 않지만 처음 이 토치로 시금석을 조각했다.

 

3 파리 마레 지구. 여먼은 거리를 거닐며 이것저것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마레는 디자이너 개인 컬렉션이 많은 곳으로 지역 색이 강하다.

 

4 데이비드 여먼의 링 컬렉션. 볼드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5 랭글러(Wrangler)의 카우보이 컷 오리지널 핏 진. 대부분의 카우보이들은 이 데님을 입는다! 내구성도 강하고 특히 핏이 예쁘다.

 

 

 

 

 

 

핸드메이드 트레일 팔찌. 일종의 감사 선물로 그는 매년 실버 앤 골드 팔찌를 직접 만들어 트레일 바이크를 같이 타는 동료들에게 나눠준다.

 

7 아내의 스카프 컬렉션. 시빌은 수백 개가 넘는 실크 스카프를 갖고 있다. 그 역시 트레일 라이딩을 할 때 두건처럼 둘러쓰곤 한다.

 

한스 웨그너(Hans Wegner)의 파파베어 체어. 휴식이 필요한 순간, 언제나 찾는 의자.

 

9 주얼리 레이어드. 여먼의 시그너처인 유색 원석 링과  케이블 뱅글을 레이어드해 화려하다.

 

10 파이로트(Pilot) 레이저 포인트 펜과 몰스킨(Moleskine) 노트북. 평소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스케치하는 습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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