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의 진짜 매력, 레드 후크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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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의 진짜 매력, 레드 후크

괴짜 동네, 브루클린 2탄. 윌리엄스버그를 지난 다음엔 갈고리 모양의 땅과 붉은 빛깔의 흙이 있는 레드 후크에 발을 내디뎌야 한다.

ELLE BY ELLE 2015.11.20

레드 후크
레드 후크(Red Hook)는 갈고리 모양의 땅과 붉은 빛깔의 흙 때문에 붙여진 지역 이름이다. 브루클린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리스트에서 빠질 수 없다.



펠레 스튜디오 Pelle Studio 
인생의 동반자인 진(한국인)과 올리버 펠레(독일인)는 업무적으로도 최고의 파트너다. 자연의 유기적인 형태를 완벽히 품은 기하학적인 구조의 가구와 조명은 레드 후크에 자리 잡은 쇼룸 겸 디자인 스튜디오에 방문하면 볼 수 있다.

add 201 Richards Street, Suite 105






포트 데피언스 Fort Defiance  
작가인 세인트 존 프리젤(St. John Frizell)이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셰프 매튜 플레밍이 선보이는 음식은 유기농 재료로 만든 담백한 미국식 요리가 주를 이룬다.
add 365 Van Brunt Street

url http://www.fortdefiancebrooklyn.com/






에리 바신 Erie Basin  
레드 후크 중심지에 러셀 위트모어(Russell Whitmore)가 빈티지 숍을 오픈했다. 단골 고객은 맨해튼에 사는 패션지 편집장들이나 셀럽들이 대부분인데 이들은 주로 앤티크 주얼리와 그림, 가구, 오브제 등을 구입한다.

add 388 Van Brunt Street
url http://eriebasin.com/






사이푸아 Saipua  
새라 리하넨(Sarah Ryhanen)은 비누를 만드는 핀란드인 아빠와 미국인 엄마 아래서 향기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녀의 플라워 스튜디오 ‘사이푸아’는 핀란드어로 ‘비누’라는 뜻이다. 모든 꽃은 농장에서 직접 기른다. 
add 147 Van Dyke Street

url http://www.saipua.com/






포트 스탠더드 Fort Standard 
“전통적인 제작 기법을 존중하면서 좋은 재료로 쓰임새 있는 가구를 만드는 것.” 가구 디자이너들에게 가장 중요하지만 쉽게 실현할 수 없는 명제다. 2011년, 가구 디자이너인 그레고리 번테인(Gregory Buntain)과 랜 콜린스(Lan Collins)는 이런 생각에 기반한 디자인 스튜디오 포트 스탠더드를 열었다. 레드 후크에 있는 아틀리에에는 두 남자가 직접 제작한 기하학 형태의 가구와 클래식 디자인 소품들이 많다.
add 175 Van Dyke Street

url http://fortstand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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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WRITER EMMANUELLE JAVELLE
    PHOTOGRAPHER MATTHEW WILLIAMS
    DIGITAL DESIGNER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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