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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 SUN

Backgrounds 한 병의 사연

포도밭에서 테이블까지, 한 병에 담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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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돔 페리뇽 로제 빈티지 2005

    포도 품종의 한 종류인 피노 누아는 양조하기 까다롭기로 악명이 높다. 기온과 토양 상태에 민감하고 껍질이 얇아 저항력이 약하다. 반면 난도 높은 과정을 거쳐 제대로 만들어질 경우 피노 누아 와인의 진가는 상당하다. 섬세한 맛과 풍부한 과즙, 구조가 잘 잡힌 풍미는 어려운 과제를 완수한 데 따르는 보상이다. 10년 이상의 숙성 기간을 거친 ‘돔 페리뇽 로제 빈티지 2005’는 피노 누아가 얼마나 활기차고 매혹적인 품종인지 정확하게 알려주는 럭셔리 샴페인이다.

     

     


    피오 체사레 바롤로 2013

    이탈리아 와인의 명가로 5대째 이어져온 피오 체사레 와이너리가 가문 소유의 포도원 5곳에서 수확한 네비올로 품종 100%로 만든 레드 와인. 바롤로 지역의 기후, 토양, 바람, 강수량 등 포도가 자라는 데 영향을 주는 ‘테루아’가 한데 어우러져 벅찬 감동을 준다. ‘바롤로 지역 그 자체’라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 티본스테이크, 버섯 요리와 페어링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