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별들과 얌얌얌

미식 페스티벌 ‘테이스트 오브 파리’를 염탐하다::테이스트오브파리, 플라자아테네, 메종로스탕, 레끌레어드제니, 혼리, 스노블, 파리, 푸드페스티벌,엘르,elle.co.kr::

프로필 by ELLE 2017.05.17

테이스트 오브 파리 공식 홈페이지 https://paris.tastefestivals.com


2017년 미슐랭은 파리에서 활동 중인 11명의 셰프에게 첫 별을 선사한다. 이로서 파리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은 총 71곳이 되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파리의 미식 페스티벌 ‘테이스트 오브 파리’에 좀더 의미를 두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참 미슐랭 셰프가 이끄는 라센느, 레 파블르 드 라퐁텐, 라 투어 다르정 등이 포함된 총 19개 레스토랑의 셰프 군단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그랑 팔레에서 미식 축제를 펼친다. 축제 기간에 셰들이 만드는 요리는 약 13만 점, 참여하는 식음료 브랜드도 100여개에 이른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알랭 뒤카스 오 플라자 아테네, 레 프레 카틀란, 미슐랭2스타 레스토랑 케이와 메종 로스탕 등 프랑스 미식의 대표 주자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거장들의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크다.




(왼쪽) 알랭 뒤카스 오 플라자 아테네 (오른쪽) 메종 로스탕


목요일과 금요일엔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낮 11시부터 4시,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펼쳐진다. 마침 파리나 가까운 유럽 내를 이동하는 여행객들이 아니면 지금 당장 휴가를 내고 파리행 티켓을 끊어도 괜찮은 핑계! 티켓 가격은 서비스에 따라 각기 다르지만, 이왕이면 샴페인 바가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 서비스가 포함된 그랑 팔레 입장 ‘프리미어’ 티켓(70~75유로)를 구입할 것.


이번 주말 파리에도 없고 아무 계획도 없다면, 테이스트 오브 파리에 참여하는 이들의 음식을 눈으로 맛보자. 비주얼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 언젠가 꼭 맛보시길!




@leclairdegenieofficiel 

꿀 떨어지는 비주얼! 에끌레어에 스티커 붙인건가요? 이번 시즌 레끌레어 드 제니의 신상. 한입 베어물기조차 아까워보여요.




@mielshonly

이건 진짜 꿀입니다. 꿀과 각종 테이스트를 종류 별로 섞어 차갑게 한 디저트 브랜드 혼리. 사진은 2016년 루체른에서 수확한 꿀과 우유를 섞은 #49번입니다.




@senoble_famille_gourmande

1921년부터 시작된 디저트 부티크 스노블의 일 플로탕트. 머랭과 바닐라 크림, 카라멜 시럽으로 만들었다네요. 또 프레시한 재료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구경하세요.



Qu'y a-t-il de meilleur qu'une ile flottante ? Trois iles flottan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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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한지희 PHOTO 테이스트오브파리 홈페이지
  • 플라자 아테네
  • 매종 로스탕
  • 레끌레어 드 제니
  • 혼리
  • 스노블 DIGITAL DESIGNER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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