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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6. WED

Unblown 나만의 가죽지갑 갖고 싶은 사람 손!

밤이 늦어도 맘 놓고 찾아갈 수 있는 나만의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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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블런 UNBLOWN

    unblown_made


    가죽과 도구, 완성품으로 가득 찬 공방은 밤이면 수강생들로 더 북적거린다.



    가죽공예 도구들.



    가죽공방 언블런의 윤성용 대표가 도쿄로 유학을 떠난 이유는 패션 디자인을 배우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공방에서 가죽공예를 배운 후부터 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을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공예의 매력에 사로잡혔다. 그리하여 한국에 돌아온 그는 일본식 전통 가죽공예 기법을 가르치는 작은 공방을 차렸다. 이곳에선 취미반과 전문반, 원 데이 클래스를 통해 팔찌, 키 링 등 액세서리부터 지갑과 가방 등 가죽으로 완성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데, 공방 문은 오후 1시부터 열고 문닫는 시간은 수강생에 따라 다르다. 가죽공예를 하고 싶지만 퇴근시간이 늦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이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싶은 윤성용 대표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16시간 동안 지갑을 만들고 간 손님이 있을 정도. 이렇듯 언블런이 심야공방을 자처하는 데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밤은 모든 잡념과 걱정을 잊은 채 가죽에만 신경 쓸 수 있는 고요한 시간이거든요.”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7길 4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