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맛집 Ⅵ - 라 뽐므
오리지널에 가깝게 재현한 '라 뽐므'의 '몽블랑 트라디쇼넬'은 국내산 밤을 프랑스 과자 회사 사바통의 밤 페이스트와 블랜딩해 만들어 밤 맛에 집중할 수 있다.::몽블랑,디저트,맛집,디저트맛집,라뽐므,데코,엘르데코,엘르,el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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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뽐므 LA POMME
지금까지 맛본 몽블랑 중에서 밤 맛에 가장 가깝다. 크게 한 조각 베어 입 안에 넣으면, 밤 다섯 알 정도를 까서 오독오독 씹는 기분이다. 물론, 그보다 훨씬 부드럽고, 살살 녹는 건 당연하다. 라 뽐므의 ‘몽블랑 트라디쇼넬’은 직접 삶은 병고 품종의 국내산 밤을 프랑스 명품 과자 회사인 사바통(Sabaton)의 밤 페이스트와 블렌딩해 만든 몽블랑으로 라 뽐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다. 기존 메뉴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쇼콜라 몽블랑’이 마롱과 밀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을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단맛을 한껏 이끌어냈다면, 신 메뉴는 밤의 원래 맛에 더 집중했다. 톱을 장식하고 있는 페이스트리는 머랭으로 부드러운 마롱 크림과 바삭한 머랭을 함께 먹으면 흥미로운 식감이 입 안에서 춤을 춘다.
add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5
tel 545-4508
Credit
- editor 손은비
- photographer 김정아
- digital designer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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