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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맛집 Ⅱ - 클레어데룬

몽블랑은 알프스 산맥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를 본떠 만들었다. 에클레어에 올린 밤 크림이 압권인 '클레어데룬'의 몽블랑은 커피와 함께 먹어야 제 맛이다.::몽블랑,에클레어,디저트,맛집,디저트맛집,클레어데룬,데코,엘르데코,엘르,elle.co.kr

프로필 by ELLE 2016.02.19


클레어데룬 CLAIR DE LUNE

맛도 맛이지만 비주얼이 너무 예쁘다. 소녀 감성 가득한 에클레어 전문점, 클레어데룬은 연남동 경의선숲길 옆에 자리한다. 드라이 플라워를 수줍게 매달아 천장을 꾸미고, 영감을 주는 베이커리와 라이프스타일 관련 서적들을 벽에 나열해 데커레이션 요소로 활용했다.
선반 위를 장식하고 있는 식기류들도 하나같이 예쁘다. 쇼케이스 안은 더하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비주얼이 좋은데, 모양만큼 맛도 대단하다. 몽블랑 오 마롱은 에클레어 위에 밤 크림을 듬뿍 올린 디저트로,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 에클레어에 밤 크림의 달달함이 더해져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향이 깊은 아메리카노와 함께하면 더욱 좋을 맛이다. 앙증맞은 모양의 프티 사이즈도 판매해 다양하게 맛보고 싶은 사람들은 세트로 구매해도 좋겠다.

add 마포구 동교로30길 17
tel 324-1454

Credit

  • editor 손은비
  • photographer 김정아
  • digital designer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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