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깨지지 않아요!

유리와 금속의 장점만 갖춘 법랑 제품들이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무겁고 쉽게 깨지는 그릇 때문에 마음 상한 이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가볍고 강한 틴(Tin) 테이블웨어.::그릇,테이블웨어,접시,머그,페인팅,컬러아이템,샐러드,세라믹,티포트,티타임,루밍,디자이너,아티스트,팔콘,디자이너 이미지,엘르,엘르걸,elle.co.kr::

프로필 by ELLE 2014.06.11

 

1 미국 브랜드 크로우 캐년의 법랑 제품. 잭슨 폴락의 뿌리기 기법이 연상되는 아트적인 페인팅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2만8천원, 크로우 캐년 by 에스엘디자인 민트 숍.

 

2 선명한 옐로 컬러가 식탁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줄 접시.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연꽃무늬 때문에 벽 장식용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16만5천원, 캐서린 홀름 by 키스마이하우스.

 

3 인형의 집에 어울릴 법한 사랑스러운 베이비 핑크 컬러의 볼. 오목한 디자인은 국이나 밥을 담기에도 좋아 여러모로 실용적이다. 3만9천원, 바리오핀테 by 루밍.

 

4 디자이너 스테파니 디 페트릴로(Stefania Di Petrillo)의 주 활동지인 파리의 세련된 감성이 느껴지는 접시. 크기를 달리한 동그라미 패턴이 지루하지 않은 디자인을 완성했다. 5만1천원, 바리오핀테 by 루밍.

 

5 커다란 볼에 담긴 샐러드를 개인용 접시에 덜어줄 때 유용한 샐러드 서버(Salad Server). 화이트 컬러임에도 틴의 특성상 소스가 물들 염려가 없다. 8만9천원, 바리오핀테 by 루밍.

 

6 지난 1950년대 단종돼 희소가치가 높은 브랜드 캐서린 홀름의 볼.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에 있는 컬렉터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을 수 있다. 15만6천원, 캐서린 홀름 by 키스마이하우스.

 

7 영국 디자이너 존 할로웨이(Jon Holloway)가 지휘를 맡은 가든 트레이딩의 트레이와 컵 세트. 고급스러운 클레이 컬러가 흔히 사용하는 세라믹 테이블웨어와도 잘 어울린다. 4만9천원, 가든 트레이딩 by 디자이너 이미지.

 

8 테이블웨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단번에 알아볼 팔콘의 텀블러. 가스레인지에 바로 올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내용물을 데울 수 있어 궁극의 실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1만5천원, 팔콘 by 센트럴포스트.

 

9 손잡이가 있어 뜨거운 것을 담아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머그잔. 별이 쏟아지는 밤, 캠핑장에서 달콤한 코코아 한 잔을 즐길 때 진가를 발휘한다. 2만5천원, 팔콘 by 센트럴포스트.

 

10 세라믹이나 유리보다 보온 보냉 효과가 탁월한 틴 소재의 티포트. 식탁에서는 물론이고 무거운 보온병을 들고 가기엔 버거운 피크닉에서도 우아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6만8천원, 가든 트레이딩 by 디자이너 이미지.

 

 

 

Credit

  • editor 김보라
  • photo 우창원
  • DESIGN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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