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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챙겨야 할 전시회 소식

아쉽게 놓쳐버린 전시회 리뷰와 앞으로 챙겨야 할 전시회 소식을 동시에 전한다. ::전시회,스페셜 장소,스페셜 데이,평상,일상,디올,오메가,콜롬보,겐조,설치미술,대림미술관,엘르,엣진,elle.co.kr::

프로필 by ELLE 2010.11.21

1 40주년을 기념한 겐조의 파고동 백 전시회.
2 7년이나 준비했다는 콜롬보의 전시.
3 오메가의 코엑시얼 전시회.
4 디올의 헤리티지 전시회.


아쉽게 놓쳐버린 전시회 리뷰와 앞으로 챙겨야 할 전시회 소식을 동시에 전한다. 스포츠 경기의 단골 공식 스폰서인 오메가는 명성의 원동력인 ‘코엑시얼’ 전시회를 가졌다. 단어조차 어려워 보이는 이 부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다행인 것은 감미로운 유지태의 목소리가 녹음된 오디오 가이드 내레이션이 동반된다는 것. 겐조는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40개의 ‘파고동 백’을 선보였다. 1998년 처음 등장한 이후, 겐조와 함께해온 파고동 백은 동남아시아에서 볼 법한 바구니처럼 생긴 모양이 특징. 이제 앞으로 열릴 전시 소개! 콜롬보에서 무려 7년 동안 준비해온 전시가 드디어 열린다. 여덟 명의 한국 작가와 밀란의 장인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총 40여 점의 백과 설치미술 작품, 영상 등이 함께 구성된 대규모라 기대해도 좋겠다. 악어가죽을 어떤 방식으로 변신시켰을지는 청담동 카이스 갤러리에서 11월 5일~11월12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갤러리까지 가기 귀찮은 건어물녀라면 백화점으로 향해도 좋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외부에서 11월 1일~11월 14일까지 디올의 헤리티지 전시가 열릴 테니까. 디올의 상징인 웅장하고 화려한 선물 박스 오브제 안에서 치러질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트 쿠튀르 드레스, 자도르 향수, 아이콘 오브제와 비디오아트, 설치미술 작품까지 소개된다. 특히 1947년 뉴 룩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바 재킷(Bar Jacket)’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아직도 모르고 있을 당신을 위해! 요즘 가장 많이 사람들의 입에 회자가 되고 있는 폴 스미스 전시회가 11월 28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열리므로 마지막 날짜를 꼭 체크하기를.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1월호를 참조하세요!

Credit

  • 에디터 채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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