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아이콘, 타미 힐피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하나의 아이콘, 타미 힐피거

“타미는 단순한 디자이너가 아니다. 그는 하나의 아이콘이다.

ELLE BY ELLE 2010.11.21


“타미는 단순한 디자이너가 아니다. 그는 하나의 아이콘이다.미국의 농구 스타 아마레 스터드마이어의 이같은 극찬에 동의하지 않을 미국인이 과연 누가 있을까? 타미 힐피거가 패션 디자이너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오는 이유는 지난 25년간 패션뿐 아니라 음악, 스포츠, 예술 등 분야를 망라하고, 아메리칸 컬처에 뿌리를 내리고 마치 그 뿌리에서 나무가 성장하듯, 가장 미국적인 문화를 호흡하며 경쾌하고 에너제틱한 타미 힐피거만의 스타일을 창조했기 때문이 아닐까? 25년간 이어져온 그의 영향력만큼이나 2011년 S/S 뉴욕 패션위크 기간 중 타미 25주년 쇼와 파티, 각종 이벤트는 최고의 빅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힐 정도였다. 2011년 S/S 뉴욕 컬렉션 타미 힐피거 쇼가 열린 뉴욕 링컨 센터는 벌써 전 세계에서 몰려든 프레스와 패션 피플들로 가득했고, 여기저기 프런트로에 앉은 셀러브리티를 향해 터지는 플래시 세례가 마치 폭죽처럼 터졌다. 프런트로에 앉은 제니퍼 로페즈에서 플래시 세례는 절정에 달했고, 25년간 아메리칸 프레피 룩으로 사랑받아 온 그의 뉴 시즌 컬렉션에 대한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테니스 스웨터와 아일릿 스커트, 케이블 니트, 스트라이프…. 어찌 보면 한결 같은 시그너처 아이템들인 듯했지만 지극히 미국적인 프레피 룩을 특유의 위트와 트위스트를 믹스해서 선보임으로써 확실히 뭔가 새로웠다. 그리고 피날레의 기립박수는 끝날 줄 몰랐다. 쇼가 끝난 후, 저녁 9시부터 시작된 타미 힐피거 25주년 파티는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이 한데 어우러진, 그보다 더 화려할 수 없는 고저스한 파티였다! 타미 힐피거가 선정한 미국적인 스타일 아이콘에는 스티브 맥퀸(Steve McQueen),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 제임스 딘(James Dean), 파라 포셋(Farrah Fawcett), 이기 팝(Iggy Pop), 클라크 게이블(Clark Gable), 데보라 해리(Deborah Harry) 등이 25가지 아이콘 컬렉션으로 발표됐다. 그리고 제니퍼 로페즈, 브레들리 쿠퍼,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사만다의 애인으로 알려진 제이슨 르위스 등 화려한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타미 힐피거의 25주년을 축하했다.



1 토미 힐피거 캣워크를 장식한 칼리 크로스.
2 25주년을 자축하는 토미 힐피거.
3 프런트로를 찾은 J. LO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1월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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