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그리고 베스트 프렌드!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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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그리고 베스트 프렌드!

젠틀한 남자 다니엘 헤니와 그의 친구이자 애인 망고와의 행복한 시간.

ELLE BY ELLE 2013.12.07

 

다니엘 헤니가 착용한 클래식 디자인의 ‘째즈마스터 스피릿 오브 리버티(Jazzmaster Spirit of Liberty)’는 Hamilton. 블랙 수트와 화이트 셔츠는 Ann Demeulemeester. 수현이 착용한 로터, 배럴 드럼과 메인 브리지가 만들어내는 시간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무브먼트 시계 ‘째즈마스터 스켈레톤 레이디 오토(Jazzmaster Skeleton Lady Auto)’는 Hamilton. 드레스는 Dsquared2.

 

 

 

 

유니크한 오렌지 컬러의 러버 밴드, 다이얼 뒷면의 가오리 각인, 수심 300m 방수, 심해에서 빛을 발하는 야광 슈퍼 루미노바 핸즈, 단방향 회전 베젤을 갖춘 실용적인 다이버 시계 ‘카키 네이비 서브 오토(Khaki Navy Sub Auto)’는 Hamilton. 네이비 패치워크 코트는 Junya Watanabe. 화이트 셔츠는 Dolce & Gabbana.

 

 

내 사랑 ‘망고’ 망고를 처음 만났을 때를 잊을 수 없다. 처음부터 너무 다정하고 말 잘 듣는 강아지였다. <엑스맨>이란 영화로 할리우드의 문을 두드리던 시절, 미국에서 생활했는데 망고를 한국으로부터 미국으로 데려오는 절차가 무척이나 더디고 답답했었다. 2009년 가을, LA 공항에서 드디어 망고와 재회했던 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10시간이 넘는 비행 동안 소변조차 참았다 공항 잔디밭에 가서야 ‘일’을 본 아주 사랑스런 녀석이다.
기분 좋은 인연 2010년 드라마 <도망자>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수현 씨는 같은 소속사고 영어도 잘하다 보니 진솔한 얘기를 나눌 기회가 종종 있었다. 착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알며 프로페셔널한 점이 인상적인 사람이라 앞날이 기대된다. 글로벌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요소들을 갖춘 배우라고 생각한다.

2013년 세 가지 키워드 첫째는 ‘Busy’. 내가 참여한 영화(<라스트 스탠드> <스파이> <상하이 콜링>)이 속속 개봉했고, 그 사이사이 미국 드라마 시리즈의 파일럿 프로그램 촬영과 오디션에 참여하느라 정말 바쁘게 지냈다. 두 번째는 ‘Growth’. 내면이 좀 더 성숙해진 느낌이다. 새로운 시각으로 인생, 관계, 배우의 길을 점검할 수 있는 한 해였으니까. 가능성을 시험해 봤고  시도한 만큼 실패도 해봤고, 기다림 속에서 꽤 인내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Unsatisfied’.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는다.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고 나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생각해 봐야겠다는 뜻이다.
아끼고 사랑해야 할 것
‘Family, Friends and Yourself.’ 자신을 사랑할 때 비로소 남을 사랑할 수 있는 것 같다. ‘사랑’ 그 자체를 더 아끼고 사랑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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