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제품, 미리 써봤더니 || 엘르코리아 (ELLE KOREA)
BEAUTY

5월 신제품, 미리 써봤더니

<엘르> 팀이 한 발 앞서 발라봤다. 진가가 밝혀지기 전에 미리 공유하는 5월의 신제품 시사회.

ELLE BY ELLE 2013.05.09


1.
프레쉬 모공 클렌징 오일, 8만9천원,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을 쓰고도  이렇게 개운한 느낌이 들 줄이야! 산뜻하게 발리며 사용 후 피부가 매끈해지니 역시 괜히 유명한 건 아니다 싶을 정도.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핑크빛 보틀도 인상적이다. (온라인 디자이너, 오주희)

2. 휩 워시 스크럽, 8천원, 우노.
예민한 피부 때문에 페이셜 스크럽 사용을 꺼려왔는데, 거품 밀도가 진하고 스크럽 입자가 거칠지 않아 자극이 덜하다. 모공에 쌓인 노폐물과 블랙헤드가 눈에 띄게 제거된 점도, 착한 가격도 마음에 든다. (패션 에디터, 방호광)

3. 르 베르니 557 벨 아구스, 3만2천원, 샤넬.
나비의 총천연색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신비로운 블루 컬러. 메탈릭한 네일을 바르면 브러시 결이 그대로 드러나기 쉬운데 꽤 매끄럽게 발려 초보자가 사용해도 어려움이 없다. (뷰티 에디터, 김미구)

4. 뉴트리셔스 래디언트 바이탈리티 에센스 오일, 8만원대, 에스티 로더.
이렇게 흡수 빠른 오일은 난생처음! 토너를 바르고 오일을 바르면 문질러도 섞이지 않고 되려 잔 거품이 생길 때가 있는데, 토너나 크림과도 따로 놀지 않고 촉촉하게 스며든다. (피처 에디터, 이경은)

5. 맥시샤인 글로스 468 캔디, 3만8천원, 겔랑.
이름만 보고 번들거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가볍고 끈적임도 없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매끈하게 발려 입술 각질이 일어나지 않는 것도 장점. (패션 에디터, 손은비)

6. 리리 우, 2만7천원, MAC.
레드 립스틱이라면 누구보다 열광하는 1인으로서 리하나와 MAC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다려왔다. 발라보니 한 번에 완벽에 가까운 리얼 레드 컬러가 그대로 발색돼 감탄 또 감탄. 단, 매트한 타입이라 사용 전 입술 각질 정리는 필수다. (패션 에디터, 강미선)

7. 솝베리 버블 클렌징 오일, 1만3천9백원대, 해피바스.
퍼프를 두 번 누르면 성근 거품이 가득 고이고, 문지르면 보글보글한 거품이 풍성해져 버블 마스크를 하는 기분. 클렌징 오일답게 세정 후 ‘뽀드득’이 아닌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피처 디렉터, 채은미)

8. 디올스킨 누드 파라다이스 듀오, 8만원, 디올.
브론저와 블러셔가 각각 두 가지 톤으로 구성되고 입자도 고와 메이크업에 경계가 생기고 인위적인 느낌이 싫었던 이들이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좋을 듯. (온라인 에디터, 박세연)

9. 미 오 드 퍼퓸, 50ml 9만3천원, 랑방.
요즘 남자친구도 나도 이 향에 흠뻑 취해 있다. 달달한 과일 향으로 시작해 글래머러스한 우드 향으로 마무리되니 부담스럽지 않은 관능미를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뷰티 어시스턴트, 이슬비)

 

 


1. 리빙 그레이스 샴푸, 배쓰 & 샤워 젤, 3만5천원, 필로소피.
머리부터 발끝까지 쓸 수 있는 배스 클렌저로, 샤워 젤로는 훌륭하지만 지성 두피인 나로서는 거품이 풍부하지 않아 세정 후 모발이 텁텁하게 느껴진다. 상큼한 과일과 부드러운 머스크가 조화된 향. (아트 디렉터, 이영란)

2. 망고스틴 솝, 2만2천원, 프레쉬.
여태껏 사용해 본 비누 중 단연 최고다. 보습력이 뛰어나 샤워를 해도 피부가 건조하지 않으니 놀라울 따름.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과일 향은 두말할 것도 없고, 포장도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도 좋다. (뷰티 에디터, 천나리)

3. 올 데이 밸런싱 케어 세럼, 14만원, 아모레퍼시픽.
피지 분비가 많은 T존과 건조한 볼과 턱의 유수분 밸런스를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는 신기한 제품. 울긋불긋한 붉은기와 피부 트러블, 염증까지 개선돼 피부가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아트 디자이너, 조효정)

4.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11만원, 랑콤.
즉각적으로 흡수돼 산뜻하게 발리는 제형은 여느 에센스와 다를 바 없지만 하루 이틀, 시간이 갈수록 피부가 탱탱하고 환해지는 게 느껴진다. 기대치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에센스. (온라인 디자이너, 백상인)

5. 썬트 써라운드 룸 스프레이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8만5천원대, 조 말론.
산뜻한 풀 향을 방 안에 뿌리니 산림욕 하는 기분. 비가 내린 눅눅한 날, 신발장에도 살짝 뿌려두면 퀴퀴함이 금방 사라진다. (패션 디렉터, 최순영)

6. 올 댓 아이 스타일러 키트 2호 워크 온 더 시티, 2만8천원대, 클리오.
이 ‘어른을 위한 필통’ 하나만 있으면 아이 메이크업은 걱정 없다. 아이 프라이머부터 하이라이터로 제격인 펄 실버, 힘 좀 주고 싶은 날 스모키 아이로 그만인 네이비까지. 이보다 완벽한 구성은 없다. (뷰티 디렉터, 강옥진)

7. 로빠겐조 오 드 뚜왈렛 뿌르 옴므 컬러 에디션, 50ml 7만4천원, 겐조.
너무 스포티하지 않고, 너무 달달하지도 않은 스파이시 우디 향. 향수를 처음 사용해 보거나 향수 취향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 선물하면 실패하지 않겠다. (온라인 기획자, 박광수)

8. 올마이티 선파우더, 3만원, 빌리프.
메이크업 후에는 선크림을 덧바르기 애매한데, 자외선 차단과 피지 조절 효과가 있는 파우더 타입의 선 블록으로 피부가 보송해진다. 과하게 발랐다간 얼굴이 하얗게 떠 보일 수 있으니 소량씩 두드려 바를 것. (아트 디자이너, 유경미) 

 

 


1. 차차 고-고, 3만2천원, 베네피트.
코럴 컬러로 출시됐던 ‘차차 틴트’가 휴대용 사이즈로 용량을 줄이고 다시 태어났다. 투명 립글로스와 함께 구성돼 촉촉하게 반짝이는 입술 완성! 5월 한 달간 판매된다고 하니 서두를 것. (피처 에디터, 김나래)

2. 워터-풀 타임리스 워터 젤 에센스, 8만원, 숨37°.
보습은 양으로 승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수분 에센스. 엄지 손톱 크기만큼 덜어 발라도 촉촉함이 온종일 유지되고, 실키한 발림성도 매력적이다. 구매 의사 200%.
(온라인 에디터, 유리나)

3. 퍼펙팅 크림 하이 프로텍션 비비 크림 SPF 40 UVA-UVB/PA+++, 50ml 7만1천원, 클라란스.
되직한 질감에 컬러가 밝은 편이라 걱정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야외 촬영 날 선 블록 효과를 톡톡히 본 고마운 제품. (패션 에디터, 백지연)

4. 아쿠아 에센셜 오 드 뚜왈렛, 50ml 8만2천원, 살바토레 페라가모.
세련된 보틀부터 마음을 사로잡았다. 처음 뿌리면 가벼운 여름용 향수 같지만 점차 베이스 노트의 중후한 잔향이 감돌아 기분 좋게 들뜨다가 안정감 있게 가라앉는 기분. 향수를 바꿔볼까 싶다. (피처 에디터, 민용준)

5. 이븐 베터 파우더 메이크업 SPF 25/PA+++, 5만4천원대, 크리니크.
리퀴드 에멀전을 구워서 만들었다더니, 정말 매끈하게 피부에 밀착되면서도 피니시는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잡티를 즉각적으로 감춰주고 수시로 덧발라도 뭉치지 않아 외출할 때마다 파우치에 챙긴다. (피처 에디터, 김아름)

6. 프롬 더스크 틸 던, 1만6천7백원, 러쉬.
샤워 도중 마감으로 인해 뭉친 어깨에 문지르니 부드러운 텍스처와 상큼한 레몬 향이 근육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었다. 뾰족한 부분이 무뎌지면 마사지 효과가 줄어드니 콘 모양을 살려 사용할 것. (패션 에디터, 황기애)

7. 안티옥시던트 액티브 에센스, 8만6천원, 다비.
약간의 점성이 있는 농축 포뮬러로 워터 타입만큼 빠르게 흡수되지는 않지만 부드럽게 스며들고 수분감이 오래 지속된다. 건조함이 고민인 이들에게 추천. (아트 디자이너, 변은지)

8. 오가닉 매직밤 체리 블라썸, 1만3천원, 닥터 브로너스.
입술이나 큐티클, 무릎, 발뒤꿈치 등 건조한 부위라면 어디든 바를 수 있는 멀티 밤으로 체온으로 살살 녹여 쓰는 재미가 있다. 싱그러운 향도 은은해 향수 대신 발라도 좋다. (패션 에디터, 정혜미)

9. 파워풀 링클 리두싱 아이크림, 6만3천원대, 키엘.
얇고 연약한 눈가의 미세 주름이 고민인 나와 같은 또래의 20대 중반부터 사용하기 적합한 듯. 매일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사용하니 건조한 눈가에 탱탱한 탄력이 생기고 주름도 완화됐다. (뷰티 어시스턴트, 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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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천나리
    PHOTO 전성곤
    DESIGN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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