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 초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한 이상엽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라며 당시 여자친구가 모든 부분에서 자신의 이상형과 딱 맞아 떨어졌다고 했어요. 바라는 점도 없고 편안하며 자연스러운 관계로 지내다 보니 어느 순간 식장 계약을 하고 있었다면서요. 이상엽이 꼽은 신부의 가장 큰 매력은 '예쁜 눈'이었습니다.
이상엽의 결혼식 당일 사회는 tvN 〈식스센스〉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재석이 맡았어요. 또 축가는 멜로망스, 그리고 최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목받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선보였고요. 이상엽은 결혼식을 마친 후 현장 사진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멋진 친구를 만났다. 남은 모든 순간 후회없이 사랑하고 행복하겠다"라며 "저희가 함께할 새로운 봄의 첫날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올리고 싶다"라는 소감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