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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밝혀지는 퓨리오사의 과거, '매드맥스 사가' 개봉 정보.txt

라효진 BY 라효진 2024.03.20
자신이 탄생시킨 〈매드 맥스〉 시리즈를 30년 만에 완벽한 여성 서사로 바꿔낸 조지 밀러 감독. 그의 2015년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분노의 도로)는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라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남겼습니다. 이후 감독이 퓨리오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분노의 도로〉 프리퀄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는 소식은 여러 차례 전해졌지만, 기다림은 길어져만 갔죠. 그 사이 영화 제목이 '퓨리오사'가 될 것이다, '웨이스트 랜드'가 될 것이다 말도 많았고요.
 
 
〈분노의 도로〉 9년 후, 드디어 〈매드 맥스〉 5편이 나옵니다. 예고된 것처럼 퓨리오사가 주인공이고, 타이틀은 〈퓨리오사: 매드 맥스 사가〉로 결정됐어요. 5월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들이 풀리는 중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문명 붕괴 45년 후인데요.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안야 테일러-조이)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립니다. 〈분노의 도로〉보다 이전 시점인 터라, 퓨리오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퀸스 갬빗〉에 나왔던 안야 테일러-조이가 연기합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는 평온했던 녹색의 땅에서 갑작스럽게 납치당한 어린 퓨리오사의 이야기가 담겼는데요. 황무지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의 고군분투에는 〈매드 맥스〉 시리즈 특유의 질주 액션도 포함됐습니다. 퓨리오사가 시타델의 독재자 ‘임모탄 조’와 직접 마주하는 장면은 시리즈 팬들에게 어딘가 뭉클한 감정을 선사하기도 하고요. 이번 영화의 빌런 디멘투스 역은 크리스 헴스워스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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