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와 젠데이아는 영등포에 무엇을 입고 왔을까?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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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와 젠데이아는 영등포에 무엇을 입고 왔을까?

런던에서 사이보그 룩을 선보인 젠데이아, 서울에선 이것?

박지우 BY 박지우 2024.02.23
영화 〈듄: 파트 2〉 팀이 드디어 한국 팬들을 만났습니다. 바로 어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이들의 한국 방문 소식은 연일 화제였죠. 공식 일정에 앞서 티모시는 서촌, 압구정 로데오 등지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지난 21일, 내한 후 첫 공식 행사였던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주연을 맡은 티모시와 젠데이아는 사랑스러운 준지 트윈룩을 선보이기도 했고요. 이날 티모시는 블루 컬러의 준지 X 포르쉐 레더 점프슈트를, 젠데이아는 핑크 컬러의 준지 2024 SS 컬렉션 피스를 나란히 걸친 채 등장했는데요.
 
구찌 2024 FW 컬렉션

구찌 2024 FW 컬렉션

내한 행사의 꽃, 레드 카펫에서 과연 이들은 어떤 룩을 선보였을까요? 티모시는 구찌 2024 FW 컬렉션 속 화이트 슈트 세트업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그야말로 백마 탄 왕자님을 방불케 하는 오라에 팬들의 환호성이 쏟아졌죠. 여기에 까르띠에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지방시 1999 FW 컬렉션

지방시 1999 FW 컬렉션

런던 시사회에서 뮈글러 1995년 FW 컬렉션 피스를 걸친 젠데이아.

런던 시사회에서 뮈글러 1995년 FW 컬렉션 피스를 걸친 젠데이아.

젠데이아는 평소 레드카펫에서 스키아파렐리, 발렌티노 등 하우스의 전위적인 오트 쿠튀르 드레스를 위화감 없이 소화해 왔죠. 그만큼 과연 서울에서는 어떤 레드카펫 룩을 보여줄지 모두의 기대를 모았는데요. 이날 젠데이아는 지방시 1999 FW 컬렉션 피스에 크리스찬 루부탱 펌프스를 매치했습니다. 앞서 런던 시사회에서 뮈글러의 1995년 FW 컬렉션 속 전설적인 메탈 슈트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국내 정서에 맞게 소폭 정제된 사이버펑크 무드를 펼쳐 보인 셈이죠. 그의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의 센스가 엿보이는 지점!
 
두 사람은 오는 2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 조세호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은 국내 개봉일이기도 하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담긴 예고편으로 수많은 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둘! 과연 얼마나 위트 넘치는 질답이 오갈지 벌써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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