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없던 헤드폰이 온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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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없던 헤드폰이 온다.

윤정훈 BY 윤정훈 2024.02.09
‘다이슨 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블루/블루 컬러는 86만9천원, Dyson.

‘다이슨 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블루/블루 컬러는 86만9천원, Dyson.

헤드폰계의 혁명일까, 테크놀로지의 과잉일까? 다이슨이 6년의 연구 끝에 첫 웨어러블 기기를 내놓았다. 무려 공기 청정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다이슨 존’은  주변 음을 초당 38만4000회로 모니터해 소음을 제거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함께 바이러스를 포함한 0.1미크론 크기의 초미세 먼지를 99% 제거하는  공기 정화 기능까지 갖췄다. 영화 〈매드 맥스〉를 연상시키는, 전위적 디자인의 자석 탈착 방식 바이저가 필터를 거쳐 정화된 공기를 코와 입으로 보내준다.전에 없던 새로운 기능이지만 몰입감 높은 청취 경험 역시 거뜬히 구현했다. 넓은 주파수를 자랑하는 16옴 네오디뮴 스피커 드라이버, 사운드가 새어 나가거나  외부 소음 유입을 방지하도록 고안된 이어컵 설계도 눈에 띈다. 이어컵 안쪽을 감싼 마이크로 스웨이드 쿠션은 기분 좋은 착용감을 선사하고, 정화 모드가 아닌 상태에서는 최대 5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난 20여 년간 실내외 공기 질 악화로 국내 비염 환자가 전체 인구의 20%까지 달한 지금,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청정 오디오 룸’을 가질 수 있다는 건 현대인에게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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