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며 찾은 핫 플레이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LOVE&LIFE

발로 뛰며 찾은 핫 플레이스

따뜻하고 건강한 맛으로 마음까지 채워주는 세 곳.

ELLE BY ELLE 2013.01.14

테이블을 마련한 작은 정원과 시원한 통창이 특징인 ‘로즈 베이커리’. 세로수길 ‘아웃랩’ 매장 1층에 위치해 있다. 파리, 런던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한남동 꼼데가르송 매장 1층에 문을 연 이후, 국내 두 번째로 이곳에 오픈했다. 파리 본점의 레서피는 물론 식기, 메뉴 진열 방법 등을 그대로 들여왔다. 모든 메뉴는 최상의 유기농 재료로 만들며, 다양한 빵 종류는 물론 웰빙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매일 바뀌는 샐러드 메뉴를 비롯해 라따뚜이, 키쉬 등의 매일 요리와 런치 메뉴, 당근 케이크와 스콘도 인기가 좋다. 매달 다른 주제로 전시가 열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더없이 좋다.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
add 강남구 신사동 516-12 tel 02-546-1553

 

효창공원 일대에서 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커리 ‘우스블랑’이 상수동에 2호점을 냈다. 셰프의 닉네임에서 따온 북극곰이라는 뜻의 ‘우스블랑’엔 우리 밀로 만든 빵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바게트부터 다양한 디저트 종류까지, 소량으로 하루에 두 번씩 부지런히 만들어낸다. 특히 페이스트리 위에 캐러멜 견과류를 올린 ‘츄리넛’과 크랜베리와 블루베리가 들어 있는 ‘매니베리’를 추천한다. 또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으니 우스블랑의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겨도 좋을 듯. 상수동의 작은 골목을 지나다 유리창에 그려진 커다란 흰 북극곰과 마주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들어가보길.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9시까지 문을 열며, 일요일은 쉰다.
add 마포구 상수동 93-111 tel 02-3144-1977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서면 따뜻한 온기를 내뿜는 벽돌집, ‘일호식’이 있다. 아늑한 멋이 흐르는 이 작은 밥집은, 브랜드 컨설팅 컴퍼니 ‘JOH’의 조수용 대표가 직원들이 좋은 식사를 편안히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든 곳이다. 때문에 기본적인 식재료부터 유기농으로 준비해 ‘매일 먹는 좋은 식사’라는 슬로건을 지켜낸다. 육류와 생선을 기본으로 한 달에 한 번 메뉴가 바뀌며, 밥과 주요리, 밑반찬이 간단한 상차림으로 나온다. 직접 선별한 청정우로 만들어내는 규동은 언제나 인기 메뉴. 저녁엔 맥주와 와인, 그에 맞는 안주도 준비되어 있으니 이곳에 들러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으로 마무리해도 좋을 듯.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오후 2시부터 5시 30분은 브레이크타임), 일요일은 쉰다.
add 강남구 논현동 217-39 tel 02-512-7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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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유주희
    PHOTO 서현희
    DESIGN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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