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이 생일 1분 전 남긴 장문의 메시지 (ft. 지민 사진)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방탄소년단 정국이 생일(9월 1일)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국은 생일 전날이었던 8월 31일 밤,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시간이 갈수록 생일이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는 요즘이긴 하지만, 여러분들이 챙겨주신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기에 오늘도 뚜렷하게 남기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라는 글을 남겼어요. 정국은 이어 "오늘도 마찬가지로, 항상 여러분들께 했던 말들을 하게 될 것 같아요"라면서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는데요. 팬들과 함께한 지난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늘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해 감동을 선사했답니다. 근황과 함께 앞으로의 바람도 전했는데요. 정국은 "저는 요즘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잘되고 있는 요즘, 자신감은 있었다만 그래도 분명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저는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습니다"라면서 "그냥 앞으로도 서로 믿으며 여러분과 같이 걸어가고 싶네요"라고 했습니다. 끝으로 "항상 감사합니다. 행복합시다. (생일) 1분 전에 미리 올려봅니다"라면서 '아포방포'라는 귀여운 표현으로 글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기도. '아포방포'는 "아미 포에버 방탄 포에버"의 줄임말로서 정국이 직접 만든 신조어랍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어요. 멤버들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이들은 인스타그램 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국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축하 메시지를 남긴 상황. 예로 지민은 정국과 함께 찍은 흑백 사진을 올렸는데요. 사진 속 두 사람은 탄탄한 근육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도 정국을 향한 축하가 쏟아지고 있어요. 이날 0시, 트위터에서 '#HappyBirthdayJungkook', '#GiantPopStarJKDay', '#HAPPYJKDAY', '#OurForeverArtistJK', '#WithJKEveryday' 등 정국의 생일 관련 키워드가 월드와이드(전 세계) 트렌드 1~5위를 차지한 것만 봐도 정국을 향한 전 세계의 관심 수준을 짐작할 수 있죠. 해외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도 팬들이 준비한 생일 축하 이벤트가 열려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