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마다 놓인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음악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LP 카페가 성수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무려 1000여장에 이르는 LP 컬렉션이 기다리고 있는 '바이닐 성수'! 더운 날씨를 단번에 잊게 해줄 시원한 댄스음악은 물론, 비 오는 날 촉촉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블루스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는 LP를 고르기만 하면 끝. 1인 입장권 1만 8천 원으로 기본 제공 음료 한 잔과 함께 음악 숲을 맘껏 거닐어 보세요.
주소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5-8 2층
인스타그램 @vinyl_seongsu
'소설원'이 홍제동과 망원동에 이어 고즈넉한 성북동에 세 번째 둥지를 틀었습니다. 다른 매장과 달리 '서가'라는 이름이 붙었듯이 이곳은 독서와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공간인데요. 5층으로 이루어진 '소설원 서가'에서는 CD 플레이어와 헤드폰이 준비된 프라이빗한 1인 좌석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혼자서 조용히 독서를 즐기고 싶을 때, 여럿이서 조곤조곤 담소를 나누고 싶을 때 모두 방문하기 제격이죠. 페이스트리로 재해석한 호떡과 순우유 푸딩을 비롯한 달콤한 디저트 그리고 향긋한 커피와 함께 고요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소설원 서가로 향해 볼까요?
주소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37
인스타그램 @soseolwon_seoga
서부 영화에 등장할 법한 멋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가 상수역 근처에 문을 열었습니다. 짙은 우드톤으로 꾸며진 외관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조명과 커튼 등 빈티지한 소품들이 한껏 반겨주는데요. 도심 속 산장을 연상케 하는 '휴고살롱'에서는 콘 판나, 로마노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 메뉴와 위스키를 맛볼 수 있죠. 어디 이뿐인가요? 라임 민트 소다 같은 논 커피 메뉴와 함께 든든한 킹미트파이나 상큼한 여름 신메뉴 라임 타르트까지 곁들일 수 있답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19 1층
인스타그램 @hugo_sal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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