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막을 내린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은행원 박미경 역을 맡았던 금새록. 극 중 직업과 캐릭터 때문에 단아하고 성숙한 스타일을 자주 보여주었지만, 알고 보면 그녀는 새로운 사복 패션 강자로 꼽아도 좋을 만큼 느낌 있는 패션 감각의 소유자입니다. 사복 패션의 아이디어가 필요했다면 저장각! 금새록의 꾸안꾸 사복 패션을 모아봤어요~
최근 일본에서 자유 시간을 만끽 중인 금새록의 여행 패션.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 등 모노톤의 컬러를 주가 이루고 데님 팬츠와 백팩처럼 캐주얼한 아이템을 활용하여 편안함을 추구해요. 여기에 베레, 털모자 등을 매치하고, 큼지막한 스크런치로 예쁜 뒷모습까지 놓치지 않습니다.
블랙 롱 코트와 화이트 톤온톤 매치로 깔끔하게 스타일링한 룩이 단조로워 보이지 않는 이유는 바로 컬러 포인트로 에지를 더했기 때문입니다.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머플러와 터틀넥 톱을 레이어드하여 색감을 더해 입체적인 아웃핏을 완성했어요. 이것이 바로 꾸안꾸 스타일의 정석!
그녀는 여행지에서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다양한 형태의 모자를 즐겨 쓰곤 해요. 클래식한 디자인의 베레와 스트로 소재의 보터햇, 캐주얼한 볼캡 등 계절과 그날의 분위기에 따라 다채롭게 매치합니다. 심플한 스타일링을 좋아하는 금새록의 스타일 치트키라고 할 수 있죠. 아이템 하나로 룩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면 그녀처럼 모자를 더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모자뿐만 아니라 주얼리나 슈즈, 삭스 등 적재적소에 매치한 액세서리로 자칫 평범하고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룩을 그녀만의 스타일로 소화해요. 미니멀한 블랙 카디건 룩에 볼드한 실버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주는가 하면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톱과 랩 디테일 스커트에 발레리나 슈즈와 목이 긴 삭스로 트렌디한 요소를 더하기도 하죠. 무작정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 어렵다면 이렇게 작은 아이템 하나로 룩의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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