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는 논현동에 위치한 ‘대삼식당’을 방문했어요. 냉동 삼겹살 마니아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소문난 ‘냉삼’ 맛집으로 오픈과 동시에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죠. 이곳의 메인 메뉴는 오직 ‘삼겹살’ 단 하나! 일반 냉동 삼겹살에 비해 두툼한 두께로 썰기 때문에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하게 어우러지는 고소한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어요. 남은 고기와 파 절임, 김치를 넣고 맛있게 볶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며 소식좌도 감동시킨 코스를 밟아보세요.
위치_ 서울 강남구 학동로41길 23
안소희가 다녀온 중식 맛집은 삼성동에 위치한 훠궈 전문점 ‘불이아’입니다. 중국식 샤부샤부인 훠궈는 뜨거운 육수에 얇게 썬 고기나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즉석에서 익혀 먹는 요리예요. 가게 내부에 들어서면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정통 중국풍 인테리어로 꾸며져 중국으로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한우 정식, 해물 정식, 양고기 정식 등 다양한 정식 메뉴 중 하나와 육수를 고르면 되는데요, 얼얼한 마라 맛의 홍탕, 담백한 백탕, 홍탕과 백탕을 반반씩 즐기는 홍백탕, 진한 토마토 채수인 토마토탕 중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매장 한편에 위치한 셀프 소스 바엔 익힌 재료들과 함께 곁들일 다양한 소스 제조법이 친절히 적혀있으니 훠궈 초보자라면 참고해 보세요.
위치_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7길 55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핫쵸’는 일본 히로시마 전통의 오코노미야키 바입니다. 정갈한 오픈 키친을 둘러싼 바 테이블에 앉아 즉석에서 오코노미야키가 조리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소희는 이곳의 대표 메뉴인 얇게 핀 밀전병 위에 양배추, 숙주, 삼겹살, 소바 면을 쌓아 계란 지단으로 감싼 ‘핫쵸 오코노미야끼’와 일본 전통 비법 간장으로 맛을 내 단짠 조합을 찾은 ‘칸조 야끼 소바’를 즐겼습니다. 하이볼부터 생맥주, 일본 소주에 탄산수를 넣고 생과일을 올린 츄하이까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류도 준비되어 있으니 따끈따끈한 일본식 철판 요리와 함께 즐겨보는 걸 추천해요.
위치_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5길 32-10 지하 1층
인스타그램_ @hotcho_garo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