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장인들은 누구? LE 19M에서 열린 샤넬 2021/22 공방 컬렉션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샤넬 장인들은 누구? LE 19M에서 열린 샤넬 2021/22 공방 컬렉션

샤넬의 디자인을 마법처럼 만들어내는 8개의 공방을 위한 공간에서의 샤넬 2021/22 공방 컬렉션.

이재희 BY 이재희 2021.12.10
샤넬 2021/22 공방 컬렉션 쇼

샤넬 2021/22 공방 컬렉션 쇼

건물 외관을 수놓은 철제 구조물에서 균형미와 견고함이 전해지는 이곳은 샤넬 2021/22 공방 컬렉션이 펼쳐진 공간 LE 19M입니다.
자수 공방 르사주와 아틀리에 몽퇴, 금세공 공방 구센, 모자 공방 메종 미셸, 깃털 장식 공방 르마리에, 플리츠 공방 로뇽, 구두 공방 마사로는 탁월한 기술력의 패션 장인들이 모여 샤넬의 공방 컬렉션을 위해 솜씨를 발휘하죠. 샤넬 공방에는 프랑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스코틀랜드에 기반을 둔 장인 수 백 명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
샤넬 2021/22 공방 컬렉션 쇼

샤넬 2021/22 공방 컬렉션 쇼

샤넬 2021/22 공방 컬렉션 쇼

샤넬 2021/22 공방 컬렉션 쇼

가브리엘 샤넬의 시대에서 시작된 샤넬 하우스와 공방의 인연은 그가 직접 당대 최고 공방들과 협업하며 시작되었습니다. 공방이 어려움을 겪으며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1980년대에는 공방을 지키기 위해 그들을 인수하기도 하면서 서로의 크리에이션을 이어왔습니다. 현재 샤넬 공방은 40여개의 공방과 공장을 보유하며 그 역사와 예술적 창의성을 유지하고 있어요.
다섯 손가락에서 아름다움이 탄생한 것을 목격한 나는, 그만 너무 놀라 말하는 방법을 잃어버렸다 - 클로드 MC 솔라(Claude MC Solaar)
샤넬 2021/22 공방 컬렉션 쇼

샤넬 2021/22 공방 컬렉션 쇼

버지니 비아르는 샤넬의 상징적 코드와 작품의 숨은 조력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인 LE 19M가 샤넬 2021/22 공방 컬렉션을 선보이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곳에서 탄생한 플리츠와 자수, 다채롭게 수놓은 깃털과 플라워, 세심하게 세공된 주얼리, 의상에 어우러질 슈즈와 모자가 등장하죠. 장인들의 탁월한 노하우로 공방 컬렉션이 탄생하는 바로 그 장소에서요. 그 어느때 보다 의미있는 쇼가 되었죠.
이번 공방 컬렉션은 캐주얼 코드를 재해석하며 매우 도시적이고 세련된 방식으로 전개되었습니다. 트위드 재킷에 스웨트셔츠 슬리브를 적용하고, 컬러 그라피티 스타일을 자수로 놓고, 볼륨감 넘치는 컬러의 버뮤트 쇼츠 의상과 캐주얼 코트는 오픈해 연출했죠. 많은 자수 디자인이 건물 구조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예를들어 공방 '몽퇴'의 자수는 시버 시퀸으로 입체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어요. 영상을 통해 샤넬 2021/22 공방 컬렉션을 만나보세요.
몽퇴 1939년에 설립된 자수 공방 유서 깊은 전통과 현대적 창작물의 결합이야말로 몽퇴 자수 공방의 마법이라고 할 수 있다. 샤넬 컬렉션을 돋보이게 하는 정교하고, 현대적이며, 고급스러운 모티프는 모두 니들워크, 뤼네빌(Luneville) 크로셰 후크,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코넬리(Cornely) 기계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몽퇴는 2011년 샤넬 공방에 합류했다.

몽퇴 1939년에 설립된 자수 공방 유서 깊은 전통과 현대적 창작물의 결합이야말로 몽퇴 자수 공방의 마법이라고 할 수 있다. 샤넬 컬렉션을 돋보이게 하는 정교하고, 현대적이며, 고급스러운 모티프는 모두 니들워크, 뤼네빌(Luneville) 크로셰 후크,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코넬리(Cornely) 기계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몽퇴는 2011년 샤넬 공방에 합류했다.

마사로 1894년에 설립된 구두 공방 라스트 제작에서 갑피를 밑창에 꿰매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마사로가 샤넬을 위해 만드는 모든 신발은 우아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며 전부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1957년 가브리엘 샤넬이 샤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투톤 슈즈를 만들며 샤넬과 마사로 간의 협업이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마사로는 2002년 샤넬 공방에 합류했다.

마사로 1894년에 설립된 구두 공방 라스트 제작에서 갑피를 밑창에 꿰매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마사로가 샤넬을 위해 만드는 모든 신발은 우아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며 전부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1957년 가브리엘 샤넬이 샤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투톤 슈즈를 만들며 샤넬과 마사로 간의 협업이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마사로는 2002년 샤넬 공방에 합류했다.

로뇽 1853년에 설립된 플리츠 공방 나이프(knife), 플랫, 선레이, 와토(Watteau), 피콕(peacock) 플리츠 등 로뇽은 마치 종이접기처럼 보이는 3,000개의 카드보드 플리츠 모듈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는 100년이 넘은 것도 있으며, 또는 이제 막 새로 만든 것도 있다. 로뇽의 장인들은 특히 샤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를 위해 꾸준히 새로운 플리츠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다양한 패브릭에 모양과 움직임을 부여하려면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물리적인 힘, 극도의 꼼꼼함, 경험으로 다져진 촉각, 직물의 특수성에 관한 전문 지식이 요구되며, 두 명의 장인이 완벽하게 동시에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로뇽은 2013년 샤넬 공방에 합류했다.

로뇽 1853년에 설립된 플리츠 공방 나이프(knife), 플랫, 선레이, 와토(Watteau), 피콕(peacock) 플리츠 등 로뇽은 마치 종이접기처럼 보이는 3,000개의 카드보드 플리츠 모듈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는 100년이 넘은 것도 있으며, 또는 이제 막 새로 만든 것도 있다. 로뇽의 장인들은 특히 샤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를 위해 꾸준히 새로운 플리츠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다양한 패브릭에 모양과 움직임을 부여하려면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물리적인 힘, 극도의 꼼꼼함, 경험으로 다져진 촉각, 직물의 특수성에 관한 전문 지식이 요구되며, 두 명의 장인이 완벽하게 동시에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로뇽은 2013년 샤넬 공방에 합류했다.

구센 1950년에 설립된 금세공 공방 정확한 손길, 꼼꼼한 솜씨, 정확한 비율로 작품을 완성하는 로베르 구센(Robert Gossens)의 기술은 조각과 금세공을 오가며 진화했다. 그는 1954년 가브리엘 샤넬과 비잔틴 주얼리를 재탄생시키고, 후에는 샤넬 여사를 위해 깡봉가 31번지 아파트에 놓을 가구를 디자인했다. 구센은 창립자의 유산을 계승하고 있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샤넬의 상상력에 부응하고 있다. 구센은 2005년 샤넬 공방에 합류했다.

구센 1950년에 설립된 금세공 공방 정확한 손길, 꼼꼼한 솜씨, 정확한 비율로 작품을 완성하는 로베르 구센(Robert Gossens)의 기술은 조각과 금세공을 오가며 진화했다. 그는 1954년 가브리엘 샤넬과 비잔틴 주얼리를 재탄생시키고, 후에는 샤넬 여사를 위해 깡봉가 31번지 아파트에 놓을 가구를 디자인했다. 구센은 창립자의 유산을 계승하고 있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샤넬의 상상력에 부응하고 있다. 구센은 2005년 샤넬 공방에 합류했다.

르사주 1924년에 설립된 자수 및 트위드 공방 위대한 쿠튀리에와 협업하며 전설적인 독창성을 자랑하는 르사주는 화려한 패턴을 디자인해 수를 놓는다. 1996년부터 방모사와 의외의 소재를 결합하며 샤넬의 상징인 트위드를 재해석하고 있다. 1983년부터 샤넬의 파트너로 활동하다, 2002년에 샤넬 공방에 합류하였으며, 현재는 버지니 비아르의 지휘 아래 생산적이며 창의적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le19M에서 르사주는 여러 아뜰리에와

르사주 1924년에 설립된 자수 및 트위드 공방 위대한 쿠튀리에와 협업하며 전설적인 독창성을 자랑하는 르사주는 화려한 패턴을 디자인해 수를 놓는다. 1996년부터 방모사와 의외의 소재를 결합하며 샤넬의 상징인 트위드를 재해석하고 있다. 1983년부터 샤넬의 파트너로 활동하다, 2002년에 샤넬 공방에 합류하였으며, 현재는 버지니 비아르의 지휘 아래 생산적이며 창의적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le19M에서 르사주는 여러 아뜰리에와

메종 미셸 1936년 설립된 모자 공방 14세기부터 파리에 자리 잡은 장인 정신의 계승자인 메종 미셸은 모자 제작 기법의 비밀을 보존하고 전수하고 있다. le19의 아뜰리에에서 캡과 챙이 3,000개의 라임우드 블록 위에서 만들어 지면, 장인이 브레이드, 꽃, 깃털 및 기타 장식을 더한다. 메종 미셸은 1997년 샤넬 공방에 합류했다. 메종 미셸의 보터, 베일, 캡과 베레모는 샤넬 코드에 따라 진화하며 모든 컬렉션을 장식하고 있다.

메종 미셸 1936년 설립된 모자 공방 14세기부터 파리에 자리 잡은 장인 정신의 계승자인 메종 미셸은 모자 제작 기법의 비밀을 보존하고 전수하고 있다. le19의 아뜰리에에서 캡과 챙이 3,000개의 라임우드 블록 위에서 만들어 지면, 장인이 브레이드, 꽃, 깃털 및 기타 장식을 더한다. 메종 미셸은 1997년 샤넬 공방에 합류했다. 메종 미셸의 보터, 베일, 캡과 베레모는 샤넬 코드에 따라 진화하며 모든 컬렉션을 장식하고 있다.

르마리에 1880년에 설립된 깃털 및 꽃장식 공방 1960년대 이래 샤넬의 상징인 까멜리아는 르마리에의 다른 꽃장식과 마찬가지로 꽃잎을 하나씩 손으로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 외풍을 완벽하게 차단한 le19M의 공방에서 한 아름의 깃털을 하나씩 분리하고, 빗고, 말거나 매끈하게 만들고, 풀을 칠하고, 심지어 엮기도 한다. 샤넬 컬렉션의 필수 파트너인 르마리에는 꾸뛰르 봉제에도 뛰어나 놀라운 인레이, 플라운스, 스모크, 플리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르마리에는 1996년 샤넬 공방에 합류했다.

르마리에 1880년에 설립된 깃털 및 꽃장식 공방 1960년대 이래 샤넬의 상징인 까멜리아는 르마리에의 다른 꽃장식과 마찬가지로 꽃잎을 하나씩 손으로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 외풍을 완벽하게 차단한 le19M의 공방에서 한 아름의 깃털을 하나씩 분리하고, 빗고, 말거나 매끈하게 만들고, 풀을 칠하고, 심지어 엮기도 한다. 샤넬 컬렉션의 필수 파트너인 르마리에는 꾸뛰르 봉제에도 뛰어나 놀라운 인레이, 플라운스, 스모크, 플리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르마리에는 1996년 샤넬 공방에 합류했다.

데뤼 1929년에 설립한 파리뤼에 공방 1965년부터 샤넬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데뤼는 1985년 최초로 샤넬 공방에 합류했다. 컬렉션이 있을 때마다 우아즈(Oise) 지역 플레일리(Plailly) 마을에서 250명의 장인들이 샤넬 레디-투-웨어 컬렉션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주얼 장식 버튼을 주조, 조각, 염색, 깎기, 에나멜, 폴리싱, 점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하나씩 작업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수작업으로 또는 3D 프린터를 활용해 이루어진다. 이는 장인정신, 첨단 기술, 전통과 혁신의 미묘한 결합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데뤼 1929년에 설립한 파리뤼에 공방 1965년부터 샤넬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데뤼는 1985년 최초로 샤넬 공방에 합류했다. 컬렉션이 있을 때마다 우아즈(Oise) 지역 플레일리(Plailly) 마을에서 250명의 장인들이 샤넬 레디-투-웨어 컬렉션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주얼 장식 버튼을 주조, 조각, 염색, 깎기, 에나멜, 폴리싱, 점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하나씩 작업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수작업으로 또는 3D 프린터를 활용해 이루어진다. 이는 장인정신, 첨단 기술, 전통과 혁신의 미묘한 결합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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