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효구가 여러분들에게 2021년도 봄, 여름 트렌드를 알려드리기 위해
자라(Zara) 강남 매장을 통째로 빌렸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신상 쇼핑 욕구가 마구 샘 솟아나는 요즘!
아이템 하나를 구매하더라도 알차고 후회 없는 쇼핑을 위해 봄, 여름 유행 아이템을 소개해드릴게요. 평소에 입던 코디에 트렌디한 아이템 하나만 더해도 스타일리시한 포인트가 될 수 있거든요.
강남 자라 매장에서 트렌드를 발 빠르게 알아보기 위해 스페셜한 게스트도 함께했답니다. 바로 스타일리스트 김다현 실장님! 효구의 오랜 친구죠.
촬영을 진행하면서 방역 수칙 또한 철저하게 지켰고요.
트렌드를 어떻게 하면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효구. 스타일리스트 실장님과 스타일링 대결을 하며 매장 전체를 둘러보기로 결심했어요.
대결 주제는? 주말 오후 2시 논현동에서 친구들과 만날 때 입을 옷 스타일링! 자,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트렌드 탐방을 시작해 볼까요?
첫 번째는
스트라이프 룩입니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베스트와 톱이 봄, 여름에 인기를 끌 예정! 어느 때보다 편안하고 실용적인 룩이 주목받는 요즘 같은 상황에 제격이죠. 루즈한 팬츠에 스트라이프 톱을 매치하면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어요.
이번에 소개할 아이템은 누구나 집에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볼 캡은 2021 S/S 트렌드 중 가장 강력한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했어요. 셀린느 컬렉션을 참고하면 트위드 재킷에 캐주얼한 톱과 데님 팬츠 그리고 볼 캡을 더해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룩을 연출했죠. 무심하게 쓴 볼 캡 하나로 패션 ‘인싸’가 될 수 있어요.
최신 유행을 도전하고 싶지만, 기존에 입던 스타일을 고수하고 싶다면, 컬러 매치에 변화를 주는 건 어때요? 컬러 배합은 센스 있는 룩을 완성해 주는 필수 요소 중 하나입니다.
팬톤에서 선정한 2021 트렌드 컬러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적용한다면 과하지 않고 은근한 패션 센스를 발휘할 수 있죠. 90년대 레트로 스타일이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요. 90년대 특유의 힙한 감성과 문화 덕분이죠. 그때 그 시절 만인의 언니였던 패션 아이콘 반윤희의 사복 패션 아이템들이 다시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올랐습니다.
집 근처 반경 1.6km 내에 착용 되는 원 마일 웨어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격식 있는 옷과 캐주얼한 아이템을 믹스 매치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어요.
트위드 재킷 & 스포티한 티셔츠 조합이 인기입니다.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고 싶은 우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죠?
SPA 브랜드 매장을 돌아보면 올 계절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데요. 올봄은 화사한 컬러가 입혀진 캐주얼한 아이템이 주를 이루었답니다!
매장을 여유롭게 둘러보던 효구는 착장을 하나도 맞추지 못했어요. 대결은 잊어버린 지 오래. 신상 구경에 마냥 신이 났죠.
결국 제한 시간 10분이 끝나고 마는데요. 급하게 옷을 고릅니다.
과연 효구와 스타일리스트 실장님은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을까요?
결과가 궁금하다면 ‘효구티비’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