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로 똑 떨어지는 미니 드레스와 큼지막한 프린트, 스타킹까지
알렉사 청의 스타일은 60년대에 유행하던 원피스를 떠올립니다. 미니멀한 아이템으로 옷장을 채우는 걸 좋아한다면, 그녀의 군더더기 없는 원피스 스타일을 참고하세요.
길쭉하게 자른 가죽 스트랩을 가로 세로로 엮어 만든 위빙 톱을 선택한 패션 블로거
카밀라 코엘료.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테일, 세련된 테라코타 컬러가 인상적입니다. 그녀는 화이트 미니스커트와 매치했지만, 날씨가 쌀쌀해져도 재킷이나 코트 안에 레이어드하기 좋을 아이템이네요.
모델
가브리엘 엡스타인은 여름에 어울리는 올 화이트 룩을 선보였습니다. 목부터 허벅지까지 타이트하게 감싸는 하이넥 원피스가 그녀의 완벽한 몸매를 더욱 부각하고 있죠. 여기에 가느다란 줄을 종아리 위로 균일하게 교차한 레이스업 샌들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합니다.
목을 감싸는 디자인이 늘 얌전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풍기는 건 아니에요.
카디비가 선택한 가슴 부분의 컷아웃 디테일과 허벅지 끝까지 올라오는 치마의 슬릿이 섹시한 드레스처럼 말이에요. 정갈하게 넘긴 앞머리, 날카로운 세이프의 긴 손톱, 사이 하이 스타킹과 스틸레토 힐까지 그녀만의 아이덴티티를 패션으로 표현하고 있네요.
패션 블로거
로키 반스의 픽은 소녀다운 디자인의 하이넥 원피스입니다. 정교한 아일렛 디테일과 작은 단추들, 초커처럼 꼭 맞게 묶은 리본까지 귀엽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