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정윤기가 만난 사람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이달 정윤기가 만난 사람들

올해의 인기상을 받은 임윤아와 40회 청룡영화제에 참석한 김혜수, 그리고 애니멀 프린트로 멋을 낸 고소영과 이호정까지.

BY ELLE 2020.01.03

YK EPISODE

나오미 캠벨, 마돈나, 레이디 가가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 알라이아가 첫 번째 부티크를 서울에 오픈했어요. 쿠튀르적 요소로 여성의 몸을 보다 관능적이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알라이아는 국내에서도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부티크에서는 다양한 의상 외에도 백과 액세서리 라인까지 함께 만날 수 있어요.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착안한 블랙과 화이트의 모던한 인테리어도 눈길을 끄네요. 심플한 모노톤의 인테리어가 고 아제딘 알라이아가 추구했던 절제 미학을 고스란히 보여주는군요. 오프닝 파티에는 배우 고소영 씨와 모델 이호정 씨가 함께했어요. 평소 알라이아를 사랑하는 셀러브리티답게 애니멀 프린트를 활용한 감각적인 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답니다.

YK STYLING

임윤아
여신 같은 자태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윤아 씨! 영화 〈액시트〉에서 열연해 ‘올해의 인기스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죠. 미니멀한 디자인과 주얼 장식이 조화를 이룬 알렉산더 맥퀸의 롱 드레스에 한쪽 머리를 귀 뒤로 넘긴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로 고전적인 레드 카펫 룩을 완성했어요. 깔끔한 실루엣의 드레스에 액세서리를 최소화한 담백한 스타일링이 사슴 같은 얼굴에 더욱 시선을 집중시켜 주네요.

김혜수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진행된 제40회 청룡영화상. 수많은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김혜수 씨가 오버사이즈 리본 장식의 핑크 드레스로 좌중의 시선을 압도했군요. 과감하게 드러낸 숄더 라인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네크리스를 매치한 뒤 페더 장식의 지미 추 클러치백으로 마무리한 감도 높은 스타일링으로 레드 카펫의 여왕다운 면모를 과시한 김혜수 씨.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녀의 패션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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